올해 두번째 수능을 본 87년생 남자인데요 아르바이트 찾다가 아는 교회형이 노동청 소속 기관에서 일하는데 형이 일하던 곳에서 다른 곳으로 가신 분이 한 명 급하게 필요하다고 해서 제가 가게되었습니다. 하루 35000원에 주5일 근무인데요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근무지만 워낙 일이 많은 곳이라 제가 자진해서 하루에 30분~1시간정도 더 일한답니다. 하는 일은 문서접수가 대부분이구 접수한 문서 목록들 출력하고 그외 업무관련 심부름 등인데요 일 자체는 쉽지만 워낙 양이 많다보니 시계한번 보고 다시보면 3~4시간은 그냥 지나가더라구요 그래도 힘쓰는 일이 아니라 다행이네요 제가 몸이 좀 약하거든요 ;; 제가 일하는 곳 정확한 명칭은 서울지방노동청 서울종합고용지원센터 직업능력개발과 인데요 전 아르바이트인데도 전화까지 받는데.. 어려운거는 다른 분들께 돌려드리니깐 전 쉽더라구요 업무 특성상 회사나 학원같은 곳에서 먹을걸 자주 보내준답니다 게다가 공무원 샘들 다들 잘해주시고 재밌으셔서 힘든 일도 힘들지가 않네요
여러분도 국가기관 아르바이트 한번 해보세요 꽤 재밌답니다. 참 그리고 국가기관에는 아가씨들이 많다는거.... 아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