줫같던 김장훈콘서트아르바이트.

scar 작성일 06.12.27 23: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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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히 전화로..가이드.행사진행요원이라고 했다.
기껏해야 의자만 나른다고 했다..장난꾸러기지....
24일 간단한 정리후 25일 콘서트~구경 26일 해체작업..
25일 늦을 수도 있다고 하고...일당3만원이다. 1시부터 10시까지.9시간..
시급으로 따지면 졸 구린데..25일 콘서트도 구경하겟다..편할테니까 다른 알바도 많지만..
결국 갔다..힘좀 쓰시는분 말고 3분이 필요하덴다. 당연히 갔다..
5시간동안 초코파이 박스 뜯고 정리하고 모...같이 일하는분들(죄다여성분들게다가열댓명)이
쉬지를 않아서..쉴 수가 없엇다..그분들은 다 정직원이다.높은분 오면 김실장님~이러더라.
그런데..힘썻다는분들이랑 밥을 같이 먹으려고 모였는데..이분들 땀이 상당하다..ㅡ.ㅡ
졸 힘들엇다고 하더라..
밥먹엇다..백반..나는 두공기 먹엇고.제육 찌개 2인에 1개씩...모 그러려니.
그리고 힘쓰는 작업에 나도 투입됬다.
와나..나중에 예비역6년차 형님이 노가다하고 삐까삐까하게 일햇다고 하더라..
시급3333.3333..크리스마스알바 다른거 구해도 이것보다 편하고 5천은 받는거 넘쳤다.김장훈 콘서트 내일이니까..구경하면서 놀테니까 모 넘어가기로 하고..하는데..
와 이 장난꾸러기.콘서트날은 오지말고 해체작업때 오라고 한다...해체때가 젤 빡세다던데..
와..나보다 형님인분들만 아니였어도 진짜.....아오
여러모로..중간과정 생략하고...3만원받고 끝내기로 햇다.형님분들은 다들 좋게 좋게 얘기하시더라..관리자도 중간에 낀 입장이고 하니까 우리가 애초에 받기로 했던 돈만 받고 끝내자고.당연히 26일은 안오고..이건 오면 진짜 착한사람이다..ㅡ.ㅡ당연히9명중 아무도 없엇다.근데 난 성격상 이걸로 끝을 못봐서..횽님들얘기끝마치고 정리하고 집에 가는길에 옆에 관리자 잇어도 대노코 씨부렁대면서까지 갔는데..참더라구..그래서 그냥 말앗다..
나중에 알바닷컴보니까 김장훈콘서트공연보조가시급6천이엿더라..ㅅㅂ..
근데 나 글 진짜 못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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