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pc방 알바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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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시간은 아침 9시부터 5시까지구요
일하는 시간 8시간 시급 2천 500원
컴퓨터 마음대로 써도 되고
음식도 마음대로 먹어도 되고
사장님이 E마트 가시면 먹을꺼 많이 사다주시고
사장님 젊으셔서 사모님 대략 친절하고 밥도 해주시고
반찬도 대략 먹을만하구요
파는 먹거리가 많아서 한달에 한번씩 결제 하는데 대략 미수금 330정도구요
라면은 대략 셀프랍니다 단무지도 줘야하구요
알바한명 펑크나면 메꾸는것도 해야됩니다
대략 뭐 좋은지 나쁜지 알수없는 알바지요
지방이라 소규모 점포들뿐이라 알바할 여건이 이렇네요
더군다나 대학가나 학교가 많아서 학생들은 넘쳐나구요
대학생들은 종강해버려서
손님 비율은 중딩이 제일 많아요
좀 신기한점은 초딩들이 많이 귀엽다는점 ㅋ
아저씨 선불요 이러면 소리를 버럭지른답니다
내가 왜 아저씨야 !!!!
흠.. 뭐 pc방 알바하면서 눈빛이 혼탁한 분들이 많이 보여 안타깝고
어린 아들 딸 데리고 pc방와서 사시면서 애들한테 패스트 푸드 먹이는것도
보면 안스럽더군요
아 그리고
뭐 심심하면 먹거리 하나둘 까먹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같이 알바하는 동생들도 착하구요
단지 좀 안타까운 점이있다면
여자손님이 희박한점이랄까요
옆구리가 시립니다 ~ㅋㅋ
아직 알바경험도 미천하지만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요즘 웃긴글터에 안마시술소 여자들이라는 글이 연재중이던데요
같은 pc방알바로써 -_ - 귀염둥이재석님이 참 부럽지 말입니다 ㅋ
좋은하루들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