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때엿습니다 아는 형집에서 놀고잇는데 때마침 아는형의 친척형이 와서
일손이 부족하다고 급지원을 요청해서 친척형 차를 타고 과수원으로 이동햇습니다
가을때 쯤이라 이미 수확이 다된 사과와 배를 포장하는 시기엿고
그 사과랑 배박스를 창고에서 포장하는곳 까지 옮기는것이 임무인데 목표수량은 약 70박스 정도엿습니다
한박스에 30Kg정도는 나가는 당시 고딩이 들기에는 무척 부담스럽더군요
원래 일하시는 분들은 혼자서 2개씩 이고 간다던데 말이죠
근데 형이나 저나 둘다 약골이라 한번에 둘이서 한박스씩 날랏습니다
중간에 호빵이랑 커피한잔하고 다시 힘내서 열심히햇죠
사실 반강제로 끌려 간것이라 원래대로 치면 2~3만원은 받앗어야하는데
다 때이고 1천5백원을 받앗죠 그날 아주 노가다한번 제대로 하고 몸살나서 뒈지는줄 알앗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