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기 하던데에서 이번에 세번째하는거라 돈을 오천원 더 올려줘서 하겟됫어요
출장뷔페니 차 타고 가는데 군인 결혼식 장에 가게됫죠
평소와 같이 짐들고 그 무거운 그릇들고 힘들게 햇습니다
그래서 하고 잇는데 어떤 아저씨가 ㅇ와서 비켜비켜 캄서 식탁 머 비닐같은거 깔아낫엇는데
그거 치워라 카면서 그냥 천에 다가 하는거에요
너무 이기적이게
다름아닌 손님은 별두개를 달고 오더군요
오니까 거기잇는데 모든 군인들이 일어나서 인사하는거에요
그옆에 아저씨 얼마나 아부를 떨던지 커피없엇는데 커피달라카면서 난리를 지기고
별두개짜기 뒤통수 한대 갈기고 싶엇는데 아
옆에가서 좋겟다 별두개라서 이런소리도 하고
하고싶엇지만 머 알바돈은 받아야되니
별두개 짜리 가 내담당 쪽에 잇엇는데
그릇치워준다케도 사람말 씹네요
아 정말 열받습니다
계급낮은군인들은 대부분 매너 좋던데 그릇도 다 직접와서 갓다주고
높으신 별두개는 싸가지 좆나 없네요
그런 별두개 같은 높은 권력자분이 직접 그릇갓다주고 매너도 정말 좋으시다면
정말 아 역시 대단한 사람 이다 존경받을만한 사람이다 이런 생각을 햇을텐데
정말 안타 깝습니다 권력좀잇다고 거만한 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