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집에서도 가까운편이고 막 돈많이 바라고 한건 아니고..암튼 괜찮아서 하게됬거든요 ㅎㅎ
근데 여기는 알바랑 매니져랑 같이 일해요,
제가 일할때 매니저 두명이 교대를 하는데..
한명은 저보다 어리거든요??
근데 얘가..좀..
전 전에도 피방알바 했었는데..
거기선 애들오면 애들한테 장난도 잘치고 막 그랬거든요 ㅎㅎ
근데 여기서 그러면 애가 왜케 눈치를 주는지..
심지어 장난하지 말라고 얘기하더라고요;;
심각한 장난도 아니고 그냥 카드 줄랑말랑 막 그런거였는데;;
애들 귀여워서 그런건데 얘가 왜이러나 싶을정도..
뭐 그런건 그렇다 치고..
손님이 그럴수도 있는걸 가지고 진짜 막 욕하고..
제가 알바한지가 삼일됬거덩요 ㅎㅎ
오늘은 좀 덩치있는 여자분이 오셨는데 오늘 디게 더웠잖아요 ㅎㅎ
그냥 그분이 왜케 덥냐고 그랬더니 그분 자리로 가시니까 막 욕하는거에요
더우면 살이나 빼지 왜 덥다고 하냐고..
기가막혀서 그냥 대꾸도 안했는데..
제가 정말 외모가지고 그러는거 정말 싫어하는데요..
솔직히 이 매니저애도 남의 외모 헐뜻을 만한건 못되는거라고 생각이 들거덩요 ㅎ
남의 외모 가지고 뭐라고 하기 싫어서 안할라는데요 진짜 오늘은 너무 짜증이 나더라구요
애들이 볼륨 높여서 음악들어도 시끄럽다고 카운터에서 볼륨 줄이고..
정말 자기 멋대로..
정말 불만도 많고..
말하는거랑 행동하는거랑 틀리고
왜 그렇게 또 난척을 하는건지..
오늘 그냥 단골남자애가 과자랑 음료수 사서 먹는데 매니저가 자기도 배고픈데 나도 사달라고 막 장난치더라구요
그래서 누나도 배고프다고 저도 맞장구 쳤는데 그냥 그러다가 제가 장난으로 손님한테 삥뜯으면 안되지~그랬더니
단골애가 삥이요??ㅋㅋㅋ 이러니까 뜬금없이 내가 이래뵈도 무서워..막 이러면서 온갖논척을 다하는데..
평소에도 좀 그런게 있어도 그냥 웃어넘겼는데..
진짜 계속 그러니까 짜증나서 미치겠더라구요..
본지도 얼마 안됬는데 뭐라고 하기도 그렇고..
지가 돈을 뜯겼으면 뜯겼지 뺏고다녔을거 같지 않은데;;
아 막 저도 글쓰다보니까 이것저것 막 유치해지네요..
몇시간을 같이 일하는데 진짜 짜증나서요..ㅜ..ㅜ
얘가 아토피도 심하거든요.. 제 동생도 아토피가 조금 있어서 그냥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얘가 막 남에 외모 헐뜻고 그런거 보니까 그런것도 눈에 거슬리고.. 더 안좋게 보이구 그래요..
아...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