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 알바 경험담...(주 야간 번갈아 가면서 함)
내가 알바하는 PC방은... 일단 근무시간은 12시간타임으로 오전 10시에서 밤 10시까지..또는
밤 10시에서 오전 10까지입니다.
단점 부터 쭉 한번 팍팍! 말해보겠습니다.
일단 기본적인 알바 일이라면. 카운터에 청소에 손님 상대(말이 상대지 씨다바리) 앤드 여러 힘쓰는일(의외로 있어요)
앤드 대규모 초등학생들의 습격!!!에 대처...정도가 있겠네요.
누가 그러더군요. PC방 알바는 앉아서 돈 계산만 하면된다고...지X하네-_-
일단 근무 타임이 12시간이다 보니...미친듯이....피곤해집니다(이유도 없이 피곤해질때도.)
거기다 별 별 상황이 다 일어나는데.
첫째로 돈 안내고 튀는놈들...
에이 쉬X놈들... 그 몇천원 아까워서 튀냐;;;(대부분 학생이라는...)
둘째로 알바를 무슨 개처럼 부리는 놈들..
알바는 당신의 메이드가 아니랍니다(내가 봉이냐? 담배사와라. 커피가 왜 이따구냐 다시 타와라..하는놈들...그냥 뒤져라!)
셋째로 청소...
청소가 뭐가 않좋냐 할수 있는데....
재떨이에 쌓여있는 수많은 담배와 가래하고 계속 싸워보시면 압니다..더럽긴 얼마나 더럽게 쓰는지 인간들이...
바닥에도 노상 담배재가 떨어져있고,,,
넷째로 도대체 PC방을 여관으로 착각하는 나이 지긋한 아저씨들...
신발벗고 모니터위에 다리 턱 올려놓고....대놓고 뽀X노를 보다니.....그 용기에 박수...
뭐 자주격는 일들은 이런게 있습니다.
그럼 장점은 있냐?
음..... 현재까지 제가 알바하면서 장점은.....
없습니다..(장난하냐!)
진짜에요;;;(하면서 이 알바 좋다라고 생각한 일이 없다는...)
.
.
.
결정적으로 제가 근무하고 있는곳은......
한달(휴일없음)에 60만원 준답니다....훗.....(시급 1600원?)
.
.
.
언제 때려칠까 사장 눈치 보고 있는중...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