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때려치고싶습니다. 좀도와주세요

동다그라텡 작성일 07.08.24 01:5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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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dvd방인데요 시급은 3000원 이구요. 알바시작한지는 한달하고 일주일정도됐거든요

 

근데 정말 사장이장난아니게 싸이코입니다. 정말 사람 말하는게 진짜 기분나쁘게말하구요 제가잘못했던건지는 모르겠

 

습니다만. 사장이 잠깐 화장실갔거나 뭐어디 담배피러잠깐나갔을때 제가 손님을받을경우 손님이 음료수를 뭐 사가지고

 

갔냐고물어보길래  1000원짜리하나랑 1500원짜리 하나가져갔어요  이렇게말했더니 뭘사갔냐고??? 이렇게 물어보길래

 

당황해서 네?..그건 유심히안봐서 그냥 1000원짜리랑 1500짜리 사가지고갔어요 라고 말했더니 그걸왜모르냐면서 바보냐고

 

그걸왜기억 못하냐 그러고 한번은 사장이 사우나를갔던날 제가혼자 카운터를보는데 전화가오더니 혹시 가게에 콧수염난

 

아저씨안왔냐고 물어보더라구요 근데 그당시 총 10개방중에 8개가 돌아가고있었는데 제가 정말 바보라서그런지모르겠지만

 

기억이안나더군요 -_-;; 콧수염난 사람이 있었는지.. 그래서 잘모르겠다고했더니 다짜고짜욕을해대는데..-_-;; ...

 

또 얼마전에는 원래제가 오후4시에 출근해서 11시까지 7시간일하는데 그날 새벽알바생이 일이있어서 제가 새벽에 대신

 

하기로했던날이었거든요. 그날 밤11시까지 출근이라 가족들이랑 근처계곡으로 놀렀갔었거든요 근데 한 6시쯤 전화가오더니

 

자기친구가 놀러와서 어디좀가야돼니 7시까지나오라그러더군요 그래서 지금 가족들이랑 계곡놀러와서 안될것같다고했더니

 

또 다짜고짜 화를내면서  아니 왜놀러가냐고 내가언제오라고전화할줄알고 놀러가냐고 ... << 정말어이없더군요.

 

아무리제가 알바라지만 원래 출근하기로약속한시간은 11시인데 7시까지나오라고전화를했으면 부탁을해야지 화를내더라고

 

요. 아정말... 제가그럼 개인적인 볼일도못보고 알바갈시간동안 집에서꼼작않고있다가 알바나가야되나요?? 정말 사장이

 

개념이 없는건지... 그리고 결정적으로 오늘 한달하고 일주일째돼던오늘 주차장에 우리손님이 아닌 옆건물 손님이 차를

 

주차했더군요. 족발집배달차였습니다. 그 아주머니가 금방음식만배달하고 나온다길래 알았다고하고 기다렸는데 사장이오더

 

니 저차뭐냐고 왜 우리손님도아닌데 여기다가 주차했냐고 저한테 왜니맘대로 주차하게하냐고 그러더라구요. 아무리 설명을

 

해도 말이안통합니다 진짜..  어떻게 자기생각대로만 자기마음먹은대로만 행동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더니 너희부모님도

 

이렇게 장사하시냐? 라고하더군요. 참고로 저희부모님은 식당하고계시구요. 그말딱듣는순간 진짜 내가 이거알바안하면

 

굶어죽는것도아닌데 이딴 사장밑에서 알바를해야되나 생각들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내일부터 안나가려고하는데 어떻게해야

 

할지 말도안하고안나가면 좀그런가요?? 원래 4개월해주기로 첨에 약속했거든요 근데 도저히 못하겠네요 진짜 일은쉬운데

 

사장이너무너무 스트레스받게합니다. 여지껏 알바하면서 하루도저한테 짜증안낸적이없었던것같아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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