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초딩도안대보이는 꼬마애가 천원짜릴 팔랑거리며 뛰어들어오는모습에
내 안구에 들어왔다,,
나는 쟤가 뭘살까,,허허,,이러고있었는데;;
500원짜릴 골라오더라,,
"얼마에여??"
"500원입니다 ^^"
"아,,500원,, [머뭇머뭇]...아,..아,,, 500원이없다"
이러더니 슝~하고 뛰나가는게아닙니까,,ㄷㄷ;;
난 뭐지,,?? 쟤뭐야? 무서워,, 돈이란걸모르나,,? 이런저런생각을하면서 문자질을하고있는데
그 아이가 저멀리서 또 뛰어들어오더라,,
아까 그물건을 다시고르더니 500원짜릴 주더라,,
"500원입니다" 하고 계산대에 넣었다..
꼬마가 안간다,, 나를 말똥말똥처다본다,,
손을내민다,, 거스름돈을 달란다,, 응,,??
설명을해줬다,, 그물건은 500원이고,,, 당신은 나에게 500원을줬으니 거스름돈은 없다고,,
울먹거리더라,, 다시달려가더라,, 엄마불러오더라,,
황당했다,, 어머니께 자세히 설명을드린뒤에야 꼬마는 헤벌쭉웃더니 과자를들고 갔다,,- _-;;
워메,, 순진한게 더무서워,, 초글링들은 어지럽긴해도 알아서 잘하더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