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인데요 오후 5시에 출근해서 밤 11시에 가게 문닫고 정리하면 11시 30분정도입니다

시급은 4500원이고 (한달이상 근무하면 500원 더 올려준다네요)

먼저 일하는 친구들 소개로 시작했는데

그냥저냥 할만 하더군요

1,2층 나눠져있고 테이블은 1,2층 총 32개 입니다

사장, 사모가 그닥 나쁜것 같지는 않고..

아 일주일째 일하는데 잔소리같은건 한번도 들어본적이 없네여

1,2층 쟁반들고 나르는게 힘들지만

2층은 저희 알바생들한테만 맡겨져서 농땡이 까거나 서빙중 고기 약간 슬쩍 집어먹기도 해요

(고기가 1층에서 다 익혀져나옴.. 훈제,바베큐,립 )

밥은 8시쯤에 챙겨주고요.. 매 끼니에  고기 나오구..

가끔 손님들 양주 반병 그렇게 남기면 몰래 챙기고.. 또 퇴근때 술, 음료수 한병씩 가방에 넣어갑니다

흠이라면 집에서 30분정도 거리인것 (가까운건가요?)

출근땐 버스타면 가게앞까지 바로 가는데 퇴근할땐 버스가 끊겨서 지하철을 타야되요

급여는 자기 원할때 하루면 하루 일주일이면 일주일 받을 수 있구요

근무 시간은 자기가 알아서 적는건데 사장 사모가 가게 닫기전에 먼저 퇴근을 해서

매일 30분씩 추가로 적고 있구요.

방학때 되면 근무 시간을 늘리고 싶은데

낮에 일하는 형들 말로는 점심시간땐 대부분이 런치메뉴만 시켜서 손님도 별로 없다고 하네요

제가 일하는곳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