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다시 써봅니다....

모르죵 작성일 07.10.31 02:5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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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는 한건 아니지만............

 

나름 수많은 알바중에 기억이 많아 남아서.....

 

뭐 허접한 일자리로 볼순 있으나 저에게 있어....

 

성격 변화를 준 곳이라 할수 있습니다....

 

다른분들에겐 그저 놀이의 한공간이나.... 좀...;;내성적이던 저에겐 성격개선을해준곳이죠...

 

입사는 2007년 4월 5일.....퇴사는 2007년 8월 1일... 약 4개월간 했꾸요.....

 

시급은 일단 직종마다 틀리나...

 

저는 식음쪽에서 했기에

 

3700원...입니다 뭐 자격증으로 인한 특별직같은경우는....

 

월수당 따로 나오구요...100원더 비삽니다....

 

무슨 언어자격증이나.... 동물조련 라이프가드..간호...

 

일단 일하기는 잼난거같아요 일단 여기엔 딴 알바자리와는 틀린 시스템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칭찬시스템이란겁니다.... 여긴 실명시스템을 쓰고 있어 모든 알바생 직원 모두가 자기 이름을 달고 일을합니다..

 

왜냐.... 손님들중에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칭찬메일이란곳에 알바생이나 직원을 칭찬하는 메일을 쓰기 때문입니다...

 

손님에게 감동을 줬거나 사소하지만 감동을 받았거나..그런경우 칭찬메일이란걸 아시는손님들은....에버랜드홈피에

 

글을 씁니다 저도 뭐..... 4개월동안 10번정도받은거같아요 그래서 뭐 전무랑 밥도 먹어보고....상품권도 받고...뭐;;;

 

일단 넘어가고....그리고 또한... 엄청큰 알바터인지라....많은 알바생들과 함께한다는거......1달여만에 성격이 좀 개조되어

 

활발해진 저는 여기저기 좀 들쑤시고 다녔습니다...-_-;; 친해지려구요...그래서 어트랙션(놀이기구팀)과...

 

엔터팀(인형&서포터즈&진행요원)이들과 친해지면 일단 -_-쉬는날 놀러오면 모든게 공짜......일단 엔터팀과 친해지면

 

외국인횽들과 누나들을 만나볼수 있구.. 어트랙션과 친해지면 말만 조금 잘하면 놀이기구 공짜로 태워주고요....

 

그리고 디핀이라는 아이스크림과.... 팝콘사람들하고 친해져서 얻어먹기도 하고...

 

다시 일이야기로 와서.... 입사한지 100일이되면 명찰이 바뀝니다..... 나름 이제 짬으로 인정해준다는거...

 

첨엔 노랑색으로 시작합니다 병아리라는뜻에서...라나...그리고 보라색..... 참고로 직원도 보라색이라 일반들이 보기엔

 

다 직원이죠......ㄷㄷ.....보라를 달면 100일을 단 사람들과 단체로 식당에서 식자를 합니다 전무하고..이런저런 이야기하면서

 

전무님이 저에게 물어본건....어떤 써비스를하나? 무슨 칭찬을 들어봤나 등입니다 ㅋㅋ....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야기 할건....기숙사....한숨나오는 -_-;;;;

 

일단 기숙사는 남여틀립니다.....젝일슨 여자기숙사@직원 과 알바생남자들이 쓰는 기숙사는 모양부터가

 

천지차별...._-여자@직원 기숙사는 콘도 삘나는 모양에....최첨단 시스템을 도입....출입구에서

 

IC카드 알바 시작하면 주는 카드인데 이걸 문앞에 있는 도어락에 갖다 대지 않으면 문이 열리지 않는다 -_-;;

 

그리고 남자 기숙사 생긴것부터가 여관이다 이름도 장미 -_-;;

 

붙여서 장미여관이다..... 일단 들어가면 복도에 문이 엄청맣다... 2층과 3층 이렇게 있는데.....

 

일단 내가 묵었던 건물은...ㅎㄷㄷ 하다....일단 방은 3인 1실이였다... 그리고 방에 들어가면 횡하다 있는거라곤...

 

개인 사물함 하나....끝이다.... 하지만 여기서 오래 일한사람들방엔 최첨단 컴퓨터와!!! 플스까지 하고 있더라....

 

내가 살았던 방과는 너무나 틀린 그리고 젤궁금한,,,,,,,연애 ㅋㅋㅋㅋ

 

아 -_-필자 솔직히 생긴거 급으로 보왓을때 그냥 평범한 휴먼이다....

 

근데 꼬이더라 여자가...... 남자가 너무 없어서 인지 아님 모때문인지 모르겠으나.....

 

4개월동안 고백만 3번정도 들은것같다......;;; 한명만 사귀엇지만......

 

얘기가 길어졌으나..... 결론을 말하자면...

 

우리나라에서 젤크다는 삼성그룹의 하나의 사업체인 에버랜드 그안에서 짧은시간이였지만 나름 삼성인이였다는

 

자부심 하나로 일했었고.....진정 서비스란걸 배웠고..... 내자신을 바꿀수 있는 기회였으며......

 

돈도 나름 열심히 저축해... 4개월동안 4백 모왔다 .......한달 월급 120이였다....열심히 일한 대가이지...

 

아참 이걸 말안했내? 운나쁘면 일꾼들이 없을때 일을한다면 식음팀과 판매팀에 들어갔을경우......

 

매일같이 9시 출근 11~1시사이에 퇴근할수도 있고.... 어트랙션같은경우는 뭐 -_-10시 칼퇴근이더라....종래비슷한걸 하고나

 

면 10좀 넘더라.... 필자는 최고로 오래 한적이...... 풀로 9시부터.....3시까지 했을것이다 담날 그리고 또 9시 출근...

 

왜 3까지 했냐면 시즌이여서 한달동안 클로즈를 11시까지 했다 .......손님들이 다나가면 12시정도...그때부터 가게 닫고 청소

 

돈 맞추고 계산하고 정산하면 입금하러 간다..... 하~ 힘들다....생각만해도 벌써....힘드내...생각해봐라 돈 세는 기계 없이

 

하루에 천 6백만원을 손으로 일일히 4명이 센다는것을 -_-;;;; 백만원 다발로 16개다....짜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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