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대형 마트에서 주말 알바를 하고있습니다.
이제 4개월째네여..
무슨 일이냐면
대형마트에선 타임카드라고 출퇴근할때 출근 퇴근 시간을 찍는 카드가 있습니다.
요일별로 한달단위로 되있습니다.
당연히 전 주말 알바기 때문에 주말에만 타임카드가 찍혀있어야 하져...
그런데 첫달은 안그랬는데 두번째 세번째 부터 제 타임카드에 평일에도 다 찍혀있더군여
첨엔 별일 아니라 생각했는데
두번째달!! 월급이 한달 월급이 나왔더군여..;;
주말 알바라 많이 받아야 30정돈데 80만원 정도가 들어와 있더군여...
첨엔 큰 기업에서도 이런 엄청난 실수를 하는구나...하고 생각했는데 소장한테 전화가 오더군여..
이번달에 빠진거 없지? 어쩌구 저쩌구 하더니 원래 알바비보다 더 준다고 하더군여..
사실 두 세명이서 할일을 제가 8시간중 5시간 6시간은 혼자 일하기때문에 고생한다고 더 주는건가???
하고 잠시 생각을 했는데 모 피씨방 사장님도 아니고 동네 슈퍼 사장님도 아닌 대형 기업에서 나오는 월급을
자기 마음대로 더주고 만다????
이상하더군여...
그러면서 80만원 들어온게 주말 알바생들 돈이 제 통장에 들어왔다면서
얼마 더 가지고 나머지는 알려주는 계좌에 넣어 달라고 하더군여..
주말알바생들 돈이 들어 왔다면 정확한 액수를 알려주고 보내달라고 해야되는거 아닌가여?
상식상 이해가 안되더군여..그리고 제가 일하는곳엔 주말알바생이 저 말곤 없는걸로 아는데......;;;;;;;
이거 아무리 봐도 대놓고 비리짓거리 하는거 아닙니까?
주말알바생 평일에도 일하는거로 기업을 속여서 알바생 1,2 만원 얹어주고 나머진 자기가 꿀꺽 하는게...참...
근데 이게 그 담달에도 그러 더군여....
짜증나서 알바 그만둘려고 합니다.
사람을 바보로 아는지 뻔한 수작 다 아는데 그냥 넘어갈거라 생각하나봅니다...;;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여?
일단 알바 그만두고 신고할까 생각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