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한지 한달 좀더된 편의점 주말야간알바입니다.
지금 새벽 3시인데
방금어떤놈이 가게로전화해선
지가 22시 31분에 이 가게에 씨디기에서 돈을 뽑았대요.
근데 지가 돈을 놔두고온거 같다고 명세표는있는데 주머니엔 돈이없다고 어떻게해야하냐고해서
난 잘모르겠다, 씨디기쓰는사람이 많아서 이미 누가 가져갔을것 같다.
그러니까 지가 거래확인을 할수가 없냐대요?
근데 저는 그거 확인하는걸 모르고..배운적도없어요.
그래서 일한지 얼마안되서 잘 모르니까 점장이랑 이야기해보는것이 어떻겠느냐.
그러니까 지가 은행에확인해봤더니 이리가면 확인이된다그랬대요..
그러길래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나는 잘 모른다. 그러니까
대뜸 반말을
그렇게 말하면 넌 -나 싸가지가없는거네?
그러길래 예?뭐라고요?
그럼 너는 내일 모가지 날아가도 할말없네?
여기까지 나오고 어의 없고해서 대충 통화끝냈습니다.
근데 이게 제가잘못한건가요..? 전 계속 생각해도 모르겠네요.
씨디기에 이것저것 눌러봐도 카드가없이는 뭐 되지도않는것같고
일한지 얼마안되서 그런지몰라도
이런경우는 또 처음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