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얘기지만..지금은 어떤가요? 저 다닐 땐 C 랭크가 1450 원이었나..1650 원이었던 거 같은데..
재미는 있었지만, "착취"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빡세더군요. 한달 내내 해봐야 30 만원 정도 만졌던 거 같음.
지나고 보니, 젊어서의 알바는 돈 보다도 건전하고 사람 많이 만나는 알바가 좋은 것 같습니다. 여자분들은 잘 모르겠네요. ^^
남자분들은 제대후에 어르신들 많이 만나뵐 수 있는 일도 해보면 좋구요. 저는 제대후 석달 정도 했던 가구나르기가
많은 도움이 됐네요. 아버지와 좀 더 친해졌다고 해야하나..하루 6만 5천씩 한달에 120 정도 벌었습니다. 번 돈은 모두
어머니 드렸구요. 너 써라. 필요없다. 하시지만, 손에 꼭 쥐어드리면 그렇게 맘이 뿌듯할 수 없었죠.
말이 길어지네요. ㅋㅋ 요점은
"가족의 생계를 떠맡은 분이 아니라면 재밌는 일을 하시기 바랍니다." 이거. 많이 배우실거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