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gs편의점에서 주말알바 시작한지 8일 정도했는데요
거기는 가족하고 알바생이랑 하더군요.
아버지 - 사장
딸 - 점장
딸2 - 부점장
이렇게 하는데 점장님이랑 부점장님은 정말 친절하게 잘 해줘요.
그런데 문제는 사장이란 사람인데요.
제가 일할때 그러더군요. "우리 아버지가 일부로 말을 그렇게 하는게 아니니까
그냥 흘려들어.."
거기서 '그렇게 못하겠는데요' 할 수 없잖아요. 그래서 알았다고 하고 일요일 9시부터 11시 까지
같이 일을 했습니다.
나참, 제가 편의점 처음인데 분리수거하는 방법 알려주지도 않고, 무작정 그걸 왜 여기에 넣어
하면서 막 닥달을 하시는 겁니다. 저는 나름 생각해서 분리수거 했는데 무작정 짜증부터 부리니까
황당하더라고요.
또, 시재 점검할때 2천원? 인가 남았습니다. 그러더니 또 "이 사람아 정신차리고 똑바로 해야지 남는다고 좋은거
아니야! 남았다는 건 손님한테 거스름돈을 덜 줬다는 뜻이야" 이러는 겁니다.
아니 그걸 누가 몰라서 좋아하고 있습니까? 옆에서 손님 받고 있는데 짜증부리며 말하더군요.
또, 딸기쨈 날짜지나서 반품해야 하는데 저는 따로 반품수거하러 오는줄 알았어요. 알려준적이 없거든요
그래서 유제품 들어올때 체크하고 진열 열심히하고 왔는데 또 딸기쨈 반품 안시켰다고 코웃음 치면서 완전
무시하는 듯한 말투로 말하더군요.
그때는 좀 짜증나서 "그런거 알려줘야 반품시킬거 아닙니까" 했더니 하는 말이
"아니 이 사람아 딱 봐도 몰라? 유제품 들어올때 이걸 반품시켜야지 아이고.."
이러는 겁니다
그때 완전 아버지 격이라서 말대구는 못하겠고 속으로 끙.. 했습니다.
아 정말 어떻게 해야 할까요?
편의점에서 오래 해보신 분 분리수거 잘 하는 방법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