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말로 적어서 죄송합니다.  문장의 흐름을 간결하게 하기위해

죄송합니당!!!

아 내나이 23살

군대갔다와서 세상물정하나모르고..

군생활할때 월급10만원 적다고 맨날 투덜거렸는데..

전역해서 알바해보니깐..그게 아니네..

사회에 나와도 돈 쉽게 주질않네..

군대 갈굼은 그래도. 한귀로 듣고 한귀로 들려보내는 스킬을 습득했는데.

밖에서는 그게 안되네.. 이틀만에 때려 치았따...

난 왜이럴까..

진짜 나태란게 무서운거 같다..나태란 감옥에서 헤어나오질 못하겠다..

돈만있으면 여친사귈수있을것 같다는 나의 마음한켠도..

돈버는 사람이 대단해 보인다..

80만원벌기가. 엄청난 인내를 감내해야한다는걸 이제야 깨달았다.

부모님 돈을 생각없이 펑펑쓴거 너무 후회되구나.

앞으로 어떡하지..

알바진짜 한달도 못버티는 정신머리로 어떡해~~

진짜 남들은 죽기살기로 버티고 있구나..

나만 몰랐구나..

친구들 알바해서 옷샀다 신발샀다.이랬는데 난 만약에 월급타면 쓰지도 못할것 같다..

어떡하지..이러다 방구석 페인되겠다

짱공유 회원분들 리플달아주세요 어떡해야됩니까???????

너무 나약한 정신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