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을 시키겠다는건지 말겠다는건지...

9ddc 작성일 09.02.18 21:4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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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달에 군대 들어가기 때문에 휴학내고 그때까지만 돈좀 벌려는 학생입니다.

 

알바사이트 보다보니 주급 40만원이상에 전단배포요원구함이라는 글이 눈에 띄더군요.

 

곧바로 전화해서 물어보니 내일 나오라고 하더군요

 

아침 9시까지 사무실도착해보니 저랑 비슷한 또래 한명도 와있었습니다.

 

그놈먼저 면접을 보고 전 그다음에 면접을 봤죠. 사실 가면 바로 일시켜주는줄알았는데 그게 아니고

 

급여가 쌔다보니 지원하는사람이 많은거 같았습니다.

 

그렇게 면접 다보고 오늘은 가보라더군요. 근데 저보다 먼저 면접을 본사람은 사무실에 앉아있었습니다. ^^;;

 

그래서 이틀정도 집에서 연락기다리다가 답답해서 먼저 전화를 했죠.

 

일언제부터 가능하냐고, 아직 결정이 안났다면서 이번주안에 결정나니 기다리라고 하더군요.

 

이거 딴자리 알아보라는 소린지... 그때 컴퓨터에 제 신상입력할때 보니 다들 저보다 나이가 2~3살 많았습니다.

 

하지만 급여가 좋다보니 쉽게 포기가 안되네요. 딱 요번주만 기다려보고 그냥 마트나 이런데서 일할생각입니다.

 

사실 이때까지 연락없는거 보면 그냥 딴사람 쓰는갑다라고 생각하는게 맞겠죠?ㅎㅎ;

 

의견좀 들어보고 싶어 이렇게 글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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