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처음 글을 써서 어떻게 말투를 해야할지...
음..방학때 홈플러스에서 단기 알바를 했습니다..
백오피스라고 인터넷이나 택배로 주문하시는 분들 포장하고 랲질 해서 소포로 보내는 일 하는건데요...
바로앞이 매장인데...들어갈수 없는 현실...겨울인데 외투 두꺼운거 하나입고 밖에서 일합니다...죽어나죠;;
다행히 안에 들어오면 이쁜 알바생 있어서 계속 눈팅하면서 열심히 일했어요...
암튼 시급이 단기에다 빡세서 5000원인데...저번년도 부터 4600인가로 감소했다네요..
점심은 무료이고...거기서 신분증;;아니 ID카드 하나 주는데 그걸로 매장안에 맥도날드 40%할인인가 되던데
(5000원짜리 세트가 3200인가?)
2주동안 하는건데요..
10시까지 출근해서 4시 30분까지 일합니다...그것만 따지면 알바비가 얼마 안되지만...
이 알바가 단기(추석이나 설날집중)라 엄청 빡세요...저 죽는줄 알았어요...11시까지 추가로 인하는데
추가수당이 시간당 7500이라 짭잘합니다..;;하지만 진짜 힘들어요
맨날 랲질하고 ...박스로 밴딩작업하고 하루에 진짜 1000박스는 들고 왓다갔다 합니다;
다음부턴 절대 안할려고요...너무 힘들어서;;
2주..아니 거의 10일 일했죠..(마지막에 설날 특선선물 샴푸 햄 이런거 막 줌)
10일동안 50번게 많이 번건지 조금 번건지 모르겟지만...
같이 일하는 형들이
다음엔 다른 알바 알아보라고 하셨어요;;
대학생이라 50만원도 감사하긴 하죠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