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영화관 아르바이트 경험담

열세시 작성일 09.05.03 1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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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영화관 아르바이트도 무지하게 좋지요.

 

시급도 2009년 기준으로 최저4800원이며 4대보험적용

밤10시이후 시급 x1.5배 10시30분이후 교통비 3천원지급해주구요.

한달에 한번씩 서비스점수?가 나오는데 직원들이랑 서비스점수를 체크하는 알바가 또 따로 있답니당.

그렇게 해서 점수 높으면 시급이 올라간답니다 ㅠ 최고 6000원까지.

 

원하는 시간대에 근무시간조정및 변경가능하고

(예를 들어 내일근무가 오후2시부터인데 2시에 무슨일이 있어서

저녁타임으로 바꾸고 싶다. 그럼 저녁타임에 출근하는 스텝이랑 쇼부치고 직원에게 말하면 바꿀수가 있다는 겁니다)

CGV매점에서 최소 50%이상 할인

핫도그 같은경우 3천원인데 천원에 가능합니다.

 

그리고 탈의실은 개인락커룸 다 있구요.

스텝룸이라고 해서 스텝들이 쉴 수 있도록 tv나 간단한 오디오 냉장고 침대나 쇼파

전자렌지 스팀다리미까지 -_-;; 저는 알바 일찍오면 영화보거나 여기서 잠깐 쉬다가 일을 했지요.

 

중간에 배고프면 휴식 30%끈고 매점에서 핫도그같은거 사서 스텝룸에서 먹고 할 수가 있답니다.

 

그리고 스텝이 되면 스텝카드가 나오고 이카드로 출퇴근 및 휴식을 찍어서 기계가 자동으로

시간계산을 해줍니다. 명절당일날은 시급 1.5배에 cgv선물셋트까지 ㅎㅎㅎ

물론 당연히 영화 무제한 공짜구요.

그것도 전국 CGV에서 다 볼수있습니다. 쉬는날 타 지방에 놀러를 가도 볼 수 있단 것이죠..

 

IMAX같은 만원이 넘는표도 역시 스텝은 공짜.

일자체도 그렇게 힘들지도 않고 쾌적하고 깨긋한 공간에서 일하다보니 왠지 저는 무척 즐거웠습니다.

고객에게의 친절을 1순위로 삼는 곳이라

 

사람대하는법도 많이 배운거 같고.

또 손님이 많아서 바쁘거나 그런날은 스텝포인트라고 해서 오백점 천점 이렇게 직원들이 카드에 포인트를 넣어줍니다.

그것은 곧 cgv매점에서 사먹을수 있는 돈이 되는것이고 3천점이 있다면 친구를 위해 티켓을 하나 발권할 수 있습니다.

점수는 매우 쉽게 모을수가 있답니다.

 

저같은 경우 일하는 4개월동안 개봉하는 영화는 하나도 빠짐없이 다 보았고 ㅡㅡ;;

하루에 5~6시간만 일하고도 야간에 일하는 경우가 많아서 80만원정도 받았습니다.

일하는 시간에 비해서 상당히 많이 받을 수 있죠.

 

일반스텝, 영사실스텝, 정산스텝 세가지로 구분되구요

영사스텝은 영사실에서만 영사실에서만 근무한다는것 빼고는 혜택같구요.

일반스텝은 매점,매표,플로어(표받거나 퇴장하고 그런..) 다 합니다.

정산스텝은 안내전화를 받거나 기타사무적인 일을 하구요.

 

대부분이 일반스텝이지요.

여자가 훨씬 많이 있구요. 남여 특징상 여자가 매표가 많고 남자가 매점에 많이 근무를 스기는 하나,

매일 매일 출근해서 매점을 슬수도 매표를 슬수도 있답니다. 플로어는 남여상관없이~

 

완전 돈벌려고 올인하는것보단 (올인하려면 풀타임 노가다쪽으로...ㅡㅡ;)

학원도 다니고 운동도 하고.. 개인생활도 즐기면서 용돈 벌기에는 딱 입니다.

특히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아..그리고 영화가 개봉하기전날 시범상영을 한 번 하는데

그 때 제일먼저 영화를 보는 느낌은^^

 

CGV알바는 CGV홈페이지에서 사이트맵보기 눌러서

찾아보면 채용정보가 있습니다. 거기서 찾아보시면 됩니다~

 

도움되셨다면 추천.꾸욱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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