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2008~ 2009년 7월까지 총 1년에 걸쳐 4군데의 pc방에서 야간일을 했었습니다
어딜가나 진상놈 2~3명은 꼭있는거 같습니다
처음일한 pc방같은 경우 단골도 많고 그리구 사장이 좋은사람이라 진상관리랄것도 없지만 역시 진상은 진상
1시간마다 왔다갔다하며 자리바꾸기, 알바에게 캐쉬충전해달라구 조르기, 커피 자기손으로 못뽑음
이런놈이 하나있었는데 정말 이놈에게 복수하기위해서 약국에 갔습니다
' 변비약주세요'
아락X이라는 이 변비약은 다 아시겠지만 겉면은 조금 달콤한 맛이있습니다 그리구 그것을 재떨이 쇠부분으로
열심히 빻아서 가루를 만든후 총 4알의 알을 가루로 만들어서 그놈이 자주먹는 커피 [캔커피] 에다가
넣고 조낸흔들었습니다 그리구 캔에 들어있는걸 따서 넣었기에 이걸 그냥주면 제가 약을탄게 걸리기때문에
음료수컵에 얼음까지 담아서
' 손님 더우시져 제가 특별히 서비스하는겁니다 '
조소와함께 갖다드렸음
그리구 관찰을 시작햇죠 1~2시간은 문제없습니다 변비약의 경우 3시간은 지나야 시작되는 그 고통
3시간째 딱 들어서자마자 열심히 화장실을 들낙거리더라구요
물론 전 그상황에 대비해서 화장실의 휴지를 4번정도쓰면 다 닳게끔 풀어놓은 치밀함도 준비했었죠 무튼 통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