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키핑 경험담

카오루상 작성일 10.10.28 14: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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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4년전 입대하기전에 2달정도 다닌 경험을 바탕으로 써봅니다.

 

제가 일한곳은 그랜드 힐튼호텔이였구요.

 

09시 출근에 18시 퇴근입니다.

 

하는 일은 주로 청소아주머니가 각 방에서 치운 쓰래기를 카트에 실어서 처리하는곳으로 운반하기

(하루에 많으면 3번 보통1~2번정도)

 

손님들이 룸에 뭐가 부족하다거나 가구 배치를 바꿔달라고 하면 손님 외출할때 들어가서 원하는데로 가구배치하기

(일주일에 3~4번정도?)

 

이거 말고 손님 잡심부름같이 이것저것 더 있는데 너무 많아서 생략...주된일은 위에 2갭니다.

 

일단 이 알바의 장점으로는

 

외국인들이 묶는방에서 심부름할때 받는 팁이랑 괜춘한 시급(4년전에 4,700정도 받았습니다)

 

그리고 가장 큰 장점은 일이 아무리 많아도 하루 9시간(식사시간빼고 8시간)동안 일하는 시간은 3~4시간입니다.

 

그럼 나머지 5시간은 뭘하냐? 알바대기장소에서 자던가 영화보던가 빈방 들어가서 티비보면서 시간을 때웁니다.

 

알바 특성상 알바자리는 별로 없지만 알바난이도 대비 시급은 정말 최강이라고 자부할수있습니다 ㅋㅋ

 

이 내용은 비성수기때 해당되구요 성수기땐 작ㅋ살ㅋ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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