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붐비는 지하철에서 사람들이 대개 문앞에서 두줄로 서서 지하철 문 열리길 기다리는데
어떤 여인께서 너무나 당당하게 위의 화살표 그려진 위치.. 즉 두줄 맨앞의
좌측 구석에 서서 태연하게 새치기를 하려하더라구요.. 사람들도 궁시렁 궁시렁 저여자 뭐지
이러는데 들은척도 안하고 스마트폰 만지작 만지작.. 하다가 지하철 문이 열리니 확 들어가려다
내리는 사람하고 부딪힐뻔하고 부딪힐뻔하자 아 ㅅㅂ ㅡㅡ 이 표정 지으며 맨앞줄 보다 먼저
들어가서 자리 탁 차지하고선..... 너무 너무 얄미웠는데 이 여자 이렇게 당당히 새치기 할정도면
보통내기는 아닐거란 생각에 그냥 소심하게 째려보기만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