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살 동갑커플입니다.
사귄지사백일 좀 넘었어요.
여친이 너무나도 강력히 자기사진을 해달라고 요즘 요구 합니다.
그런데 전 여친을 사귀어도 사진을 바꾼적이 없고 가족사진 한적없고 항상 풍경이나 제 사진(토이카메라로 찍은듯한사진들)
으로 해놓습니다.
왜 여친이 그렇게 부탁하는데 안 하냐구요? 그건 모르겠어요. 그냥 전 카스나 카톡프사를 제걸로 해 놓고 싶습니다.
여친이 더럽고 치사하다고 그러는데 과연 이 위기를 어케 극복해야 할까요.
아참 참고로 커플메신저 같은건 따로 씁니다.
여친은 남들에게 공개를 너무나 하고 싶은가 봅니다.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