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kr 로 끝나는 도메인의 공공기관인데여, CEO가 모 분처럼 토목전공하신 분이라(솔직히 전문대 2년제 나오고 나머진 야간에서 대학원까지 나온 학벌세탁하는 허접) 자재구매시 친분있는 특정회사의 물건을 사라고, 은근한 압력을 내립니다.
심지어 국민의 세금으로 사는 자재인데도, 조달구매하려고 해도 막습니다.
솔직히 이거 외엔 터치하는게 엄고 편한데, 자재구매시 압력넣는게 짜증납니다.
회계담당자라, 추후 감사때 뭐 잘못되면 어떡하나 걱정도 돼고여.
이상하게 토목전공한 CEO들 만나면 불도저처럼 지시하는게 특성이네여, 물론 모든 토목전공자가 다 그러시리라고 생각하는 건 아니지만, 지금껏 제 경험에 비추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