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식업 종사하시는분 계신가요..? 쿨럭

뷁햏ㅋ 작성일 13.04.03 03:4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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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잘 쓰는편이 아니라서 시작을 어떻게해야될지 막막하네요;


짱공 글쓰는 창이 이렇게 생겼구나... 하는 생각을 하면서 적어봅니다;;


일단 대충 소개를 하자면

나이는 올해 서른.. 학력은.. 고등학교 중퇴에


운이 좋은건지 나쁜건지 84년생까지만 고졸이하 현역불가라는..걸로인해


공익근무하면서 운전면허와 검정고시를 합격..음? 네 그렇구요


그렇게 허송새월을 보냈더랬죠 17살부터 밖에서 자취 동거 친구집에 생활비주고 붙어살거나 뭐


힘들게 살았다면 그랬고 생각없이 살았다면 그랬던 인간이었습죠..


공익은 09년 에.. 23살에 갔네요  그전까진 뭐 공중부양이나 비행이 가능한 청소년이 주로하는


갖가지 저임금일을 해보았고.. ex) 피시방,주유소,호프집서빙등


공익근무를하면서 잉여취급하시는 공무원들께서 알바라도 해라..(원칙은 불법임)


라고 하셔서 시작했던게 주5일 공익근무를 제외하고 빨간날 토요일 일요일 소집해재 두달전까지


연회장 아르바이트를 했었네요.. 나름 급있는(?) 우두머리 알바왕(...)


소집해제하면 매니저급 일자리도 보장되있었는데.. (평사원->주임->매니저였음)


여자 잘못만나는바람에..


아마 그때부터 망트리를 탔지않나 싶은데요;;


그때 접하게된게 음식입니다..


진짜 처음 주방일했던곳은 다시 생각도 하기싫고.. 다치기도 엄청다쳤고 맘고생도 심하게했던지라.


무튼간 그때부터 지금까지 주욱.. 음식을 하고있는데요


전문적으로 배운건 아니지만 요리자체도 취미로 자주 그리고 잘하는 편이라고 생각하고


일할때도 즐겁게 일하는 편이긴한데..


이걸 계속해야되는지. 어떻게 방향을 잡아야되는지 좀 조언좀 듣고싶습니다.


지금은 쉬던중이구요


아홉수?라면서 작년에 안좋은일이 연이어 터지다가 뺑소니사고까지 당하고.. 범인도못잡고


돈은 돈대로 깨지고..


다시 구직하는 시점인데.


음식을 계속해야되나 망설여 지는게 좀 있기도 하네요.


인터넷에 이력서 올려보니 전화는 옵니다만..


역시나 요식업 아니랄까봐..


기본이 12시간 근무.. 여기에 잘해봐야 2시간 브레이크타임이면 로또고


젤 거지같은데는 월3회휴무..


그래도 사고나기전엔 빨간날 다쉬고 주5일근무하고 하루 9시간 근무하고도 하.. 사고만아녔어도..


임금이 좀 짜긴 짜요 진짜.. 하는 노동에 비해서..


두서없이 막 휘갈겨쓰네요;; 이놈에 불면증.. 


서울사람한테 용인에서 숙식제공할테니 과장급으로 사람구한다.. 면접좀보시라; 근데 월3회휴무. 12시간근무;


가까운데도 뭐 조리사구한다 뭐한다 해도 근로조건 대략들어보면 그나물에 그밥이네요;


전문적으로 배우지않아서 그런것도 있을테고.. 자격증이 없..(이건 뭐 그리 크게신경은 안쓰는것 같지만)


내용이 두서가없으니 그냥 보이는거 지적해주시고.. 조언부탁드립니다




아 생각나서 3줄요약


1 취업을 다시해야됨

2 근데 실무로만배우고 전문적이진않은거같음 스펙은별로지만 일은잘한다고생각중(..)

3 열악한 근무조건 임금을 두고 나이서른에 고민중

 

 

 

 

 

ps. 파이어폭스는 글이안써집니다 하하하하하 망할 익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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