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가 올해 태어났는데 저는 백숩니다.
마누라는 대학원가고 저녁에 일나가서 애는 거진 제가 보는 편입니다. 밤에는 제가 안보구요.
근데 애보는거 땜에 미치겠습니다. 스트레스 장난아니고요. 돈도 문제지만 시간이 없네요.
일도 못하고 알바도 못구하고 애보느라 하루종일 집에 있으면 서글퍼요. 애볼 빠엔 하루종일 일하는게 나은거 같습니다.
마누라는 ㅅㅅ도 안해주고 진짜 빡치는데 돈도 못쓰고 일도 못하고 창창한 나이에 이렇게 보내는게 미칠것 같습니다.
가출하고 싶네요. 호주나 캐나다 이런데로 도피하고 싶어요. 진짜 욕구불만인가 미칠 것 같습니다.
결혼을 왜한건지 아 내가 돌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