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살 먹고 처음으로 취직하려고 하는데요. 일반적인 상황으로 취직을 하면 별거 아닌 문젠거 같은데 머리가 아프네요.
운좋게 이번에 아는분 추천으로 취직이 되었습니다. (말이 추천이지 그냥 꽂아주는 식입니다.)
오늘 그쪽 담당자한테 전화가 와서 언제 시간되냐길래 집 구하는 문제 때문에 수요일 정도면 가능할거 같다고 약속을 잡았습니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수요일에 와서 몇가지 절차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봐야 채용을 확정할 수 있겠다고 말하는데요.
취직이 처음이라 이게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네요.
저번에 회사가서 면접은 봤습니다.
그 후로 아는분께서 채용 됬으니 전화가 올거라고는 했는데 막상 저렇게 전화가 오니 머리가 아프네요. (저는 그냥 언제와서 계약하고 바로 출근하는 건줄 알고 있었습니다.)
제가 능력이 없어 보여서 그런지 다른 부서 이야기를 자꾸 하는거 보니 다시 면접을 보자는건지 아니면 단순히 연봉협상이나 기타 업무에 관한 교육을 위한건지 궁금합니다.
여러 일이 꼬이다 보니 제가 써놓고도 정신이 없네요.
요약)
1. 아는 지인을 통해서 회사에 취직을 부탁했고, 지인은 채용됬으니 전화가 올거라고 했음.
2. 담당자에게 전화가 온 내용인즉 수요일에 와서 몇가지 절차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자 라고함.
3. 이게 다시 면접을 보자는건지 아니면 업무에 관련된 이야기를 하게 되는지 궁금함.
+) 방금 전화가 왔는데 청년인턴제 가입하라는데요.
채용은 정식으로 하는데 이걸 하면 회사에 도움된다면서 하라는데 이거 인턴식으로 쓰다 지원금만 받고 짜르려는 의도인가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