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13일 만으로 26세가되고 모아논거 하나없이 대출빛 1500에 자동차 할부에 월세 사는 5년차 직장인 입니다.
세금때고 월220 정도 받습니다. 현재 고정 지출로만 180정도 나가고있습니다.
월세,차할부,기름값,대출이자(원금x),핸드폰,부모님,공과금.보험료.
이렇게 생각없이 살다보니 계속 조금씩 마이너스 인생입니다.
물론 차팔고 기숙사 들어가면 마이너스 인생 한방에 해결됩니다.. 오히려 적금까지 넣을수있겠죠..
근데 그게 말처럼 쉽지가 않네요....
하는일은 물류 출하관리입니다. 전혀 기술필요없는 까대기에 물건 상하차 재고조사 정도입니다.
이 회사를 오래 다닌다고 해서 사무실로 들어갈수있는 능력도 안되구 잘해야 현장에서 팀장정도인데..
지금 팀장님도 저랑 별반 다를게 없는 실정입니다,.여기까지가 현재 제가 살고있는 길입니다.
이렇게 계속 살수없고 앞으로 결혼도 해야되고.. 앞으로 살아가야할 길에 대해서 조언도 얻고
싶고 정보같은것도 얻고 싶어서 여기에 글까지 올리게 되네요..
현재 고민이 제목에서 보셧다시피 결혼이랑 4.5톤 화물일을 하고싶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출하쪽 일을 하면서 가끔 납품도 나가고 1톤.3.5톤 4.5톤 운전할때 운전대만 잡으면 마음이 편해지고
하루종일 운전만 해도 좋을정도로 운전일을 하고싶습니다.
물론 회사에서 하루종일 지치는 일만 하다보니 회사 밖으로 나가는게 좋아서 그럴수도 있지만..
운전이 좋습니다..20살때부터 운전했고 짧은 운전경력이지만 현재까지 무사고입니다..
또한 결혼할 여자친구한테 나랑 결혼하면 사업자금 빛 1억에 월세부터 시작 해야된다고.. 말했습니다.. 괜찮다고 하네요..
정말 내가 결혼해서 지금 생각하고있는 계획을 잘해나갈수있을지...복잡합니다...결혼해서 고생만 엄청 시키는건 아닐지..
서로 부모형제 도움 하나없이 오직 둘이서만 살아나가야됩니다..여자친구는 평범한 회사 경리쪽 일을 하고있습니다..
지금 계획이 올해 10월쯤 결혼하고 올해까지만 회사 다니고 내년부터 4.5톤윙바디 또는 카고축. 차를 전액할부로 사서
물류회사 주차장/24시콜 겸용으로 일을 할려고 생각중인데 이쪽 일에 대해서 많은 얘기를 듣고싶습니다..
윙바디를 사야될지.. 윙바디축을 사야될지.. 카고축을 사야될지..
신차를사는게 나을지.중고차를 사는게 나을지...
일거리는 카고차가 많다고는 하는데.. 편하기는 윙바디가 편하다고 하고..
24시콜만 해서는 절대 안될거라고 시작도 하지 말라고하고..
처음부터 차사지말고 기사를 타고 그쪽 돌아가는 바닥을 1~2년정도 배우고 시작하라그러고..
어떻게 해야될지.. 과연 내가 이쪽일을 시작해서 화물차 할부 갚고 이거띠고 저거띠고 회사월급정도는 벌수있을지..
결혼까지 했는데 열심히 하긴하겠지만 생각처럼 못벌고 잘안되는건 아닌지..
머릿속이 굉장히 복잡합니다.. 더 늦기전에 빨리 제 인생에 길을 찾아서 도전하고 시작 하고싶습니다..
무슨말이든 해주세요... 글들이 정리도 안되고..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