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이걸 머어찌 풀어야할지 술을 먹고 싶어도 술을 먹기 싫은 이상한 느낌입니다.

지방대 컴공 졸업하고 진로 고민하면서 보안계열로 가고 싶은데. 보안 전공도 아닌지라 어찌 준비해야할지 허덕일때

국비 지원 교육같은 걸 물색해서 보안 계열 채용 연계 과정 서류 지원하고 면접까지 보고 왔습니다.

근데... 면접 너무 망친거 같습니다... 면접 보고 나오면서 눈물도 없는 채질인데 눈물이 날거 같더라고요..

면접 때 가장 기억 남는게 기술 면접인데. split를 이용한 해킹 방법을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 물으시더군요.

아 솔직히 잘모르지만 어줍짢게 아는 거라도 말해야겠다하고 데이터베이스가 어쩌고 이런식으로 말하긴했는데.

계속 자세히 물어보시길래. split를 이용한 공격방법에 대해서 자세히는 모르겠다고 그냥 솔직히 말했습니다.( split 문자열 분할 함수인가.. 이걸로 무슨 해킹 공격이 있었지... 떠오르지도 않음..XSS관련 기법인가 ..)

이 이후로는 제가 멀듣는지 멀말하는지도 모르겠고 그냥 꾸역꾸역 힘내서 대답이라도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말한거 같습니다..

보안계열 종사하시는 형님들.. 어찌 준비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