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c관련 10년차.... 하아...

미친병아리 작성일 15.12.03 03: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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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선반가공을 시작해 어느덧 10년이란 시간이 흘럿네요..

입사 초기생각 하니 나름 감회가 새롭네요

2006년 연봉1800으로 시작해서 2015년 연봉4500까지

10년 동안  cnc선반으로 시작해 5축 가공기 까지

나름 열심히 노력해서 과장직책을 달고 현제까지 오긴 했는데

앞으로의 미래가 의문이네요....

애기때는 매일 야근에 08:30-20:30분까지 일하고 퇴근 하고

일 배워야 겠다는 집념에 미래에 대한 생각 없이 지냈는데

1년 정도 야근 없이 퇴근 하고 지내다 보니 미래에 대한생각을

자주 하게 되네요. 아직 미혼이긴 한데 나이도 이제 37살이란

나이가 내일 모래다 보니......

여친이 없다 보니 결혼 문제도... 그렇다고 동남아 여성분을

데려오긴 별로 않내키고(동남아 분들 폄허 하는게 아닙니다)

국내 여성분들은 나이먹으니 서로 따지는게 많으니...

그냥 혼자 살아야 되나 생각이 드네요

또 배운게 도둑질이라서 이일 아니면 다른 일 하긴 힘들것 같고

그렇다고 개인 사업을 하려니 자금이 없고...

에혀... 그냥 신세 한탄만 하게 되네요...

초년생 여러분 3d업종이라 너무 회피 하지 마시고

나름 어느 직종에서든지 열심히 노력하면

대기업 만큼은 아니지만 어느정도 살만합니다..

물론 직장ceo에 생각에 따라 달라질수도 있지만...

너무 잦은 이직은 경력에서 흠집이 될수도 있으니

이직 생각 하시는 분들 한번더 생각 하시고 이직하시길...

두서 없이 글쓰긴 했는데

짱공 여러분들도 한달남은 2015년 좋게 마무리 하시고

새로운 2016년 파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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