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모님께서 계약하신 부동산(개인주택)매매계약을 하셨는데... 문제가 있어 문의 드립니다.
먼저 계약은 2월 중순에 했었구요. 저번주에 잔금모두 치뤘습니다.
2월 말까지 집을 빼는 조건이고 3월에는 리모델링 끝난 후에 3월 말 이사 예정 입니다.(구두상로만 하셨다고 합니다)
문제는 집 파는 사람이 이사를 가는 과정에서 나왔는데요..
계약한 집은 마당이 있고, 주변에는 큰 돌(수석 포함.. 정원 큰돌정도?)들이 있는데
주인집이 빼라는 짐을 다 빼질 않고(집 안에 쌓아만 놓고) 정원의 돌들을(큰 것들 몇몇개) 뺏습니다.
(아버님 말씀으로는 이사갈 때 주인이 얘기한 돌 2개는 빼겠다 했지만 당초 얘기했던 개수보다 많은 돌을 뺏다고 하십니다)
이사가는건 3월 말 이후로도 가능해서 문제되진 않습니다.
다만, 돌들이 꽤 빠지다 보니 계약했었던 것과는 많이 다른 상태가 됐습니다.
(집 계약을 한게 정원과 돌을 보고 괜찮아서 계약하셨다 합니다)
중개사와 얘기를 하니 "파는사람이 너무했네요"라는 식의 이야기와 알아보겠다 한 후 아직 연락은 못받은 상태 입니다.
이런 경우.. 빼내간 돌들을 다시 받을 수 있을까요??
정리하면
- 집 매매 계약. 구두상으로 2월중 집 비우고 정원의 큰 돌 2개는 빼가겠다고 합의
진행상태 점검차 가보니 정원의 돌을 얘기했던 것보다 많이 빼감
집 비우는 날짜, 돌빼가는 양은 계약서명시 없음. 구두합의
입니다.
능력자 여러분들의 도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