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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가 힘드네요....

수염고래 작성일 16.03.30 17:04:43
댓글 3조회 1,586추천 3

하루하루가 힘드네요...

서울 타향살이가 이제는 적응할때도 됐는데 이젠 사회에서 혼자 버려진것 같내요.

디자인한다고 박봉 견디고 사업하단다고 이리저리 구르다...

국세만 3천 남았네요.
휴....연금이랑, 국세가 이제 제 목을 조르는것 같습니다.

당연히 내야하는 거지만, 이리저리 생활비에 미루다 보니 많이 쌓였네요.

매달 분납을 약속하고 100만원씩 납입하기로 했는데, 그것 마저도 힘든 수입이 되었습니다.

중고차랑, 내 명의지만 은행빛이 다인 방2개인 빌라가 있는데...

계속 힘들어지면 공매로 넘어가겠죠?

그럼 어떻게 해야 하나요?

집도 없고 차도 없고....죽으라는 소린가요?

휴....내일모레 마흔인데....

이런 삶을 살고 있는 자신이 너무 부끄럽고 미워집니다.

정말 살집마저 압류하면 어떻게 살아야할지 앞이 막막합니다. 

  • 로켓트박대리16.03.30 17:51:54 댓글
    0
    돈없는건 부끄러울게 아니라 생각합니다.
    다만, 빚을 지고있는 상황에서 신세한탄만하며 아무것도 하지않는게 부끄러운거라 생각합니다.
    한달 100만원이면 무슨일이든지 닥치는대로해서 갚으면 돼는거 아닌가요.....
    힘내시고 모든걸 긍정적으로 생각해보세요.
  • 벌써몇년16.03.30 18:54:27 댓글
    0
    공수래 공수거
  • 스피드군S16.04.08 12:27:02 댓글
    0
    기운내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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