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가 힘드네요...
서울 타향살이가 이제는 적응할때도 됐는데 이젠 사회에서 혼자 버려진것 같내요.
디자인한다고 박봉 견디고 사업하단다고 이리저리 구르다...
국세만 3천 남았네요.
휴....연금이랑, 국세가 이제 제 목을 조르는것 같습니다.
당연히 내야하는 거지만, 이리저리 생활비에 미루다 보니 많이 쌓였네요.
매달 분납을 약속하고 100만원씩 납입하기로 했는데, 그것 마저도 힘든 수입이 되었습니다.
중고차랑, 내 명의지만 은행빛이 다인 방2개인 빌라가 있는데...
계속 힘들어지면 공매로 넘어가겠죠?
그럼 어떻게 해야 하나요?
집도 없고 차도 없고....죽으라는 소린가요?
휴....내일모레 마흔인데....
이런 삶을 살고 있는 자신이 너무 부끄럽고 미워집니다.
정말 살집마저 압류하면 어떻게 살아야할지 앞이 막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