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물류단지에 갈일이 있었습니다.
점심때 다들 밥먹으로 나오잖아요.
거의 보면 둘중 하나에요.
물류단지에 입주해있는 회사 정직원들,
전부 정장에 회사 출입증 걸고 다니조, 일반 사무직이라 정장이 어울림
파견업체 직원들, 거의가 운동화에 청바지 그리고 회사이름 오바로크된 칙칙한 티셔츠
대개 먼지 먹으면서 현장 뛰어다니고 무엇보다 바닥에 쭈그리고 앉아 일하느라
운동화에 청바지가 어울림
이렇게 옷차림만 봐도 입주사 직원인지, 입주사에서 일하는 파견업체 직원인지
단박에 알 수 있는데 입주사 직원보단 파견업체 직원이 월등히 많아요.
물론, 파견업체 쪽이 연봉이 훨씬 적겠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