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쇼핑몰 회사하나 운영하고 있습니다, 버는것에 비해 스트레스가 많습니다 ㅎㅎ 스트레스를 날려줄 정도의 벌이가 안되나 봅니다 ㅋ 그냥저냥 욕심없이 살면 좋겠는데 와이프는 더 벌어야 한가봅니다, 그래서 맞벌이 중입니다. 저는 좋지만 아이 하나 있는데 늦게까지 어린이 집에 있는게 굉장히 마음이 아픕니다 ㅠㅠ
저같은 경우는 인생 롤러 코스터 많이 타봐서 돈이 많건 적건 중요치 않습니다, 행복이 더 중요하지...
제가 지금 힘든 부분은, 저는 같이 살고있는 와이프가 맘에 안드는 부분이 있더라도 이해하고 별말없이 넘어가는 편입니다만, 와이프는 세세하게 지적질 하는 스타일 입니다.
오늘 소주를 주입해서 이 글을 쓸 수 있게 되었는데, 오늘도 지적질 당했습니다, 짱공 가족분들이 보기에는 유치할수 있겠지만 왜 바닦에 삥(?)털이 돌아 다니냐에 대한 어필이었습니다. 대략 저렇게 말씀드려도 이해 하시겠죠? 무슨 부위 털인지... ㅎ 청소가 습관화 되어있어도 그런게 바닦 어디에 흘리는것까지 예상할순 없지 않습니까..
ㅎㅎ 그런소리듣고 제모, 브라질 왁스 검색해보고 있는 제가 싫으네요.. 평소 잔소리는 견디겠지만 이것까지는 이해하기 힘들어지네요.
감정담아서 못살겠다고 얘기하고 소주한잔 주입하고 있습니다.
사소하지만 이게 매일이 되면 감정선이 무너지더라구요.
이외 테클거는 사소한것들이 많은데, 아무리 설명을 해도 해소되지 않습니다, 화성 여자 금성 남자니까요..
기본적인 남자들 버릇 바지에 손넣기 같은것도 질색합니다.
심한 거라고 생각 안하고 있었는데 같이 사는 사람이 불쾌해 하니 자제하고 있지만 남자들 기본 본능을 어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