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번 글쓰다가 지웠었는데 오늘은 조금 구체적이고 가볍게써보자하고 두드려봅니다..
올해 30살이 된후로 잘때마다 항상 드는생각이있습니다.
"지금이 맞는걸까""잘살고있는건가""어떤게행복일까"
자기전에 짱공유 글보다가 현실적인 상황이 담긴글을 보면 좀더 늦게 잠들기도하구요.
요즘은 지금이 인생의 가치관을 심는 시기라고
생각하고있습니다.
큰 변화라 불릴수있는게 현재로선 결혼과 육아등이있겠네요.
이 두가지를 제외해버리면 제 삶은 탄탄대로입니다.
흙수저지만 혼자 일군것도많고 만족과 행복이있습니다.
경제적으로도 좋고 취미,여행도 정말많이 즐기고있어요.
(주변에선 그러느라 연애못한다고 할정도로..)
추후에 여유있고 멋진삶도 계획하고있구요.
다만...외로움이 좀 있습니다. 연애를 안한지도 좀됐고(성에 차는사람이없네요..) 결혼하면 이 부분이 해결될까 싶어요.
요새는 부정적인 글들이 워낙많다보니 부담감도있구요.
헌데 주변에 수많은 기혼자들은 막상 결혼에대해 그리 부정적이지도 긍정적이지도않아요. (결혼 10년차이상-중산층이상)
옆에서 보고있으면 오히려 결혼이 생각보다 인생에 별영향을 안주나 싶기도하고그러네요.
아직까진 인연이없지만 딱히 나서서 움직이지도않아요.
운명론보단 그냥 결혼할때되니 마침옆에있는 사람과 결혼한다튼 말을 좀더 신뢰하구요.
그렇다보니 노력없이 인연이 생길거란 생각도 접은지오랩니다.
어떡할까요. 지금처럼 일과 취미활동하며 삶을 다질지
아님 좀더 적극적으로 연애를 해볼지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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