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여자친구가 대전 ㄱㅇ사이버대학교에서 비정규직 조교로 일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여자친구는 노사협의회 비정규직 대표 위원을 맡게되었어요.
비정규직 근무자들의 권리를 지키는 일을 한다는 생각으로 임하고 있는데요
첫 회의때 사측은 멋대로 정해서 통보하고, 전달도 늦게해서 여자친구는 부랴부랴 노동법을 공부해서 회의를했는데, 많이 부족했던 모양이에요.
도움을 구하고자 노조에 가입하려는데 임원서부터 노조원까지 가입을 하지말라고 계속 설득하더랍니다.
전체 조교의 80프로(19명)를 차지하는 비정규직 사람들중 노조에 가입하려는 사람이 여친과 다른 한 사람정도인데 그마저도 임원들이 압박을 넣고있는 상태라 여친은 가입을 보류하고 다른 한사람은 가입을 포기했습니다.
노사협의회는 본격적으로 시작도 안했는데 벌써부터 이런 압박이 있으니 기가 찰 노릇입니다.
어떻게 해야지 비정규직들의 권리를 보호할수있는지, 여자친구는 노조에 가입하는게 좋은지 어떤지 조언을 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