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직업 선택 때문에 매일 고민하는 29살 남자 입니다..

현재 저는 유선 통신 종사자이구요..하는 일은 빌딩내 인터넷, 전화 유지보수하는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년차로는 4년째 되었습니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직업에 대해 고민을 하게되었습니다. 받는 페이가 적어서 입니다..

현재 하는일이 통신직종으로써 발전할 수 있는데 한계가 뚜렷하고..업무적으로 한계가 있기에 받는 페이도 한계가 있더군요..

유선통신은 사실상 무너져 가는 사업인지라..이 부분이 결정적으로 고민의 이유 입니다..

대학교 전공으로 가보는 것도 요즘 생각해 보았습니다. 학적 상황은 전문대 금속재료과 1년 다니다 재적 상태입니다..

어린 마음에 금속재료과 나와서 뭘 하겠어 나한테 잘 맞지도 않는 것 같고..라는 생각에 학교는 포기했었습니다.

내가 하고싶은일? 찾는게 제일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이건 힘들거 같네요..계속 일을 해야하는지라..

한가지 최근 드는 생각은 통신으로 아예 직종을 파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시스코사 CCNA, CCNP 자격증을 따고

무선네트워크 설치하는 일을 해볼까 하고 관련 서적을 읽고 있는데요.. 앞으로는 IT계열이 일자리가 많아 지지 않을까 해서 입니다..

또 한가지 알아본 다른 직종은 타일시공인데요 인테리어 하는 사람들은 바닥타일같은건 안한다고 하더라구요..그래서 수요가 많다고 알고있습니다. 이쪽을 제대로 파서 타일시공 업자로 일하는 것 도 괜찮지 않을까 하고 고민만 하네요 ㅋㅋ..

그리고 마지막으로..1년 남은 학교를 다시 다녀서 금속재료 관련 직종으로 가보는것도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드는데요..

요약하자면..

현재 미래 없는 통신 직종에 종사하고 있는데 타일시공업을 파볼지.. 통신 관련 자격증 공부를 해서 좀 더 돈 되는 일을 할지..아니면 학교를 다시 다닐지..조언을 듣고 싶은 마음에 장황한 글 써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