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맨날 눈팅만 하다가 이렇게 글 올립니다.

다름이 아니라 예전에 3년정도 나닌회사를 최근에 다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직금은 팀장이지만 후임은 현재로썬 한명밖에 없는데요

제가하는일은 웹개발일을 하고 있구요

기존에 있던 회사에 같은 팀에 1년차 개발자가 한명 있습니다.

이 아이의 스타일로 말하자면 웹 프로그래머 1년차 치고는 정말 기본도 모르는 스타일입니다.

데이터 베이스를 관리하는 업무로써 실수를 하면 데이터 다 날라갈까봐 걱정되어 정상적인 업무를 시킬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잡무만 시키고 있는데

사건이 하나 있었습니다.

그 아이에게 여자친구가 한명 있었는데 최근에 결별 할 상황인걸로 확인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아이가 그 이후로 아예 일을 안하고 있어요

일을 시키면 자기가 여자친구랑 헤어질꺼 같아서 긴장되서 일을 못하겠다고 하네요

그리고 애가 정말 미친거처럼 헛소리를 하고 다니질 않나

하루종일 옥상위에 올라가서 먼산만 바라보고 사고 저지를꺼 같네요

그래서 내가 혹시 너무 냉정한건가 하고 일주일 정도 지켜 봤습니다.

그런데 그 이후로도 절 우습게 봤는지 일을 했다고 해서 보면 실제로는 건드리지도 않았더라구요

그리고 말귀를 너무 못알아 듣는데 이게 일부러 이러는거 같다는 생각까지 들더라구요

그래서 둘이 있을때 머라고 했더니 저한테 싸울꺼 화를 내더라구요 -_-

그래서 이 아이한테 그만두라고 하면 회사에 사건하나는 만들지 않을까 하는 위압감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할지 고민이 되는데 사회생활 많이하신 형님들은 어떻게 하실지 궁금합니다.

저언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