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짱공유에 이렇게 글을 쓰게되네요 일단 절 소개해보자면 현재 나이 26에 사설 보안 경력이 4년이나 되는 사람인데요
바로 얼마전 퇴사를 하고 현재는 다른 보안업체나 아예 다른일을 알아보고있는중인데 일하는곳이 쉽사리 꽂히는 곳이 없고 대부분이 사람 속여먹는 곳이 태반이라 이렇게 글을 쓰게되었네요
일단 제가 이곳에서 나온이유는 좀 많습니다 일단 가장 큰 이유는 월급이 1년째 일했을때 일단 만원정도 오른것빼고 나머지 3년동안 오르지않았습니다 게다가 다음으로 가장 큰 이유가 4대보험이 적용이 되어있질않았어요 저랑 몇년 일해온 형님들도 이걸 문제삼았던적이 많았는데 회사에선 지금 받는 월급에서 20만원이상 깎일거란 웃기는 소릴 하고있었어요
그리고 근무체계가 너무 엉망이었습니다 보안쪽 일하시는분들은 다 아는 사실이지만 이쪽일이 결국 사람싸움이라 한명이 근무지 구멍내버리면 기존에 있는 사람들이 근무덤탱이를 뒤집어씁니다 야간 일했던사람이 주간 또 근무서고 오늘 휴무인사람이 갑자기 출근해야되는 이런 상황이 벌어져요
게다가 이렇게 초과근무를 서도 추가수당 특근수당? 일절 없었어요 그리고 매장근무가 들어가면 어떤곳은 9시간 어떤곳은 10시간 근무인데 받는 일당은 똑같습니다 이것때문에 회사내부에서 불만의 목소리가 많아지고있던상황이에요
이런 상황에서 이젠 안되겠다 싶은 심정으로 일단 구직사이트에 이력서 올려놨는데 여러군데에서 전화가 오지만 여기보다 낫다라는 생각이 되는곳은 몇 없었습니다 6월 중순쯤 저희 집에서 30분거리에있는 보안업체에서 연락이 와서 한번 면접이나 보러갔는데
제가 나이에 비해서 이쪽 경력이 길다보니 좀 놀랍니다 보통 제 나이대에 이런 경력가진사람이 몇없다고하더라고요
그래서 당시 일하고있던 곳 사정을 대충 얘기하니 인사담당관이 기가막혀하더라고요 월급도 여기랑 5만원정도 차이밖에 안나고 근무도 주주야야비비 이런식으로 돌리고있어서 근무도 나쁘지않았습니다 전에 있던곳은 사옥근무가 휴무없이 주간 일주일 들어가고 매장근무 주말 이틀 이렇게 들어갔습니다 휴무일은 대체근무자가 생기는대로 정해져서 사실상 없다고 봐야죠 사람이 안구해지는 상황이었어요
그래서 어디서 근무해도 현재 이곳보단 나을거같아서 이곳에 입사지원을 넣어놨는데 오늘 결과가 나온데서 기다려봤더니 연락이 오지않는거보면 까인거같습니다 허허;;
현재 여러 업종을 보고있는데 딱 이거다라는 직종이 생각보다 안잡히네요 사무직을 가자니 따놓은 자격증이 없고 그렇다고 모은돈도 많이 없고
그래서 짱공유형님들에게 이렇게 하소연이라도 해볼까해서 이렇게 글을 썼습니다 앞으로 뭘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