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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아버지랑 사이가 좋으시나요??

똥싸러갔나봐 작성일 18.07.02 21:48:06
댓글 19조회 2,570추천 9

저는 일을 아버지랑 같이 일을 해요..

 

근데 일을 그만둘라고도 생각합니다..

 

정말 같이 잇으면 제가 잘못을 햇지만 너무 머라고 합니다..

 

아버지가 몇번을 저랑 애기를 안한다고하고.. 그러다 아버지가 먼처 풀자고 합니다..

 

그런일이 정말 몇번하면은 짜증납니다

 

어쩔때는 화나서 약먹고 죽는다는 애기도해요..

 

그애기 듣고 정말 화낫어요 아무리그래도 자식한테 그런애기하는건 아니지 않나요..

 

지금도 싸웟어요.. 오늘은 민방위훈련이 잇어서 1시? 그때쯤에 끝낫거든요 밥먹고 한 2시 됫어요

 

아버지한테 전화옵니다 빨리와서 일하라고.. 그래서 제가 사무실에 전화하닌깐 안오셔도 되고요 내일 나오라고 해서

 

아버지한테 애기햇죠 내일 나오라고 하던데요

 

이제부터 아버지가 화냅니다 왜 빨리좀 애기하지 늦게 애기하냐고

 

보통 이런거 아무것도 아닌데 많이 싸워요..

 

님들도 혹시 많이 다투시나요.. 옛날보다 더해요 요즘은 더..

 

답답합니다.. 정말로 

똥싸러갔나봐의 최근 게시물
  • 0
    보통 어릴땐 어버지와 일하는걸 꺼려합니다
    나이 들고 아버지의 사업체를 물려받으려 하죠

    아버님은 1세대 입니다 그 모든걸 뚫고 나와 자리 잡은 그 1세대, 그분들의 눈으로 아직 성에 차지 않은거죠
    그런데 복받았습니다 자식이란 이유로 끊임없이 가르쳐 물려주려 하시니까요
    일반 직원이라면 꿈도 못 꿀 일이죠

    감사하세요
  • 9Torres18.07.03 00:29:01 댓글
    0
    저도 아버지와 바닷일 하는데요. 그냥 져주세요. 화가 나고 짜증이 나도 맞춰주세요. 아버지 잖아요. 서로 으르렁 거려봐야 부*간 입니다. 저 역시 많은일 격었지만 이젠 아버지 하자는데로 하고 조언만 합니다. 저는 항시 아버지께 엊혀 산다 생각하고 감사합니다. 그게 안된다면 독립이 맞겠죠. 남 아래서 일해보세요. * 천지입니다.
  • 라우츠18.07.03 02:21:27 댓글
    0
    아버님 밑에서 일하면 트라블 끝 없읍니다 .. 독립하거나 .. 일반업체처럼 상사밑처럼 죽어지내거나 .. 자신이 결단을 내리거나 자신없음 아버지 밑에서 죽어 지내시든지 .. 아버님이 저러시는것도 아버님을 힘들게 하는겁니다
  • 제왕해룡18.07.03 06:47:39 댓글
    0
    보통 어릴땐 어버지와 일하는걸 꺼려합니다
    나이 들고 아버지의 사업체를 물려받으려 하죠

    아버님은 1세대 입니다 그 모든걸 뚫고 나와 자리 잡은 그 1세대, 그분들의 눈으로 아직 성에 차지 않은거죠
    그런데 복받았습니다 자식이란 이유로 끊임없이 가르쳐 물려주려 하시니까요
    일반 직원이라면 꿈도 못 꿀 일이죠

    감사하세요
  • 우주좋아18.07.25 11:04:00 댓글
    0
    아버님일 물려받으세요 절때로 두번 절때로 받으세요 진짜 나중에후회합니다.
    글쓴이분 아버님이 표현법이 좀 거치실지모르지만 진짜 자식아니면 지금까지 해온 사업을 어느누구에게도
    물려주기싫으시고 자식이라 잘되라고 잘못된거 혼내시는거지 진짜 싫어서그러시는거아니에요
    그게 사랑표현법임 절때 물러받으세요 참으세요 딴일하면 더 자살하고싶을거에요
  • 몸도_마음도18.07.03 08:34:07 댓글
    0
    저는 어릴 적 부터 지금까지 아빠랑 친구처럼 지내며 제 아들도 저랑 친구처럼 지냅니다.
  • 토끼18.07.03 17:35:47 댓글
    0
    아버지랑, 자녀랑 친구처럼 지내려면 장단점이 무엇인가요?
    그리고 친구처럼 지내기 위한 어떤 마음가짐? 팁이 있을까요?
  • 항상 너본다18.07.03 22:54:24
    0
    단점 은 없는거 같습니다 가족보다 좋은 친구는 없는거 같습니다
    서로 이해 신뢰 배려 존중 사랑이겠죠
    학교 가서 친구만들때 마음가짐이나 팁을 가지고 만드세요?? 비슷해요
  • 상상이하18.07.03 18:35:37 댓글
    0
    저도 아버지를 이해하지 못하였습니다.
    나이먹고 난 지금은 그냥 알게되었습니다.
    지금은 누가 뭐라던 몇일이 지나면 같을 것 같습니다.

    법륜스닙의 즉설즉문인데.. 비슷한 내용이 나오니 시간되심 도움될꺼에요..
    https://www.youtube.com/watch?v=f-KLTvQ8TPU Play
  • 케블러18.07.04 08:31:04 댓글
    0
    저는 같이 일하지는 않지만...아버지 일을 자주 도와드리는데요. .공감이 많이 돼요. 사업체가 크지않아서 가족들이 가끔 도와드리곤 하는데. 나이가 드실수록 질타가 심해지고 폭언으로 이어지더군요.

    기본적으로 아버지 본인의 성격도 있겠지만 언제까지고 가족을 부양할줄 알았던 철인이었던 본인이 나이가 들었다는것에 스스로 받는 스트레스를 남에게 표출하는거죠.

    결국 저같은경우에는 국그릇이 날아다니고나서 속에있던 얘길 다했어요 거진 30년간 서로 말안했던거 정도?
    대화를 많이해보세요!
  • 나데이18.07.04 19:46:15 댓글
    0
    개개인의 성격이라든지 특성이기 때문에 평균적으로 이야기하긴엔 힘든부분이 있습니다.
    하지만 님 말씀대로라면 힘들듯 싶네요.
    그래도 돌아가실때는 얼마나 슬푸고 잘 해드리지 못한게 넘 후회가 됩니다.
    인생은 아버지가 살아 주는게 아니기 때문에 님 생각대로 하시는게 맞을 듯 싶습니다....
    잘생각해보세요.
  • 소야┃지야┃18.07.04 23:52:39 댓글
    0
    다툴 아버지라도 있었으면....
  • 뱅쇼18.07.05 00:15:12 댓글
    0
    어쩔수 없을듯... 나이먹지 않는이상 몰라요
  • 부레인스토밍18.07.05 06:32:25 댓글
    0
    아버지도 나랑은 달라서
    내맘 같지가 않음 그냥 보통아저씨라고
    생각하면 돼요,,,
    죄송한 애기지만 꼭 내 부모가 현명하고
    존경할수 있는 부모가 아닐 수 있어요
    사지멀쩡하게 낳아주신것만 고맙게 생각하시고
    그래도 세상에서 님을 제일 생각하고
    걱정하는 분이에요
    안맞으면 일 같이 하시지 마시고
    자식된 도리만 하세요
  • exxe18.07.05 13:45:40 댓글
    0
    손재주 좋으셨던 아버지의 시다라비(죄송...) 역할을 하며 집까지 지어 봤습니다.
    집을 짓는다는 게 뭔지 아시는 분들은 H빔만 세워져 있는 상태에서
    얼마나 많은 일들을 해야 하는지, 사용되는 공구며... 대충은 아시겠죠.

    암튼. 한힘, 한성질 하셨던 아버지셨고 좋은 아버지 이셨지만,
    일하면서 혼날때마다 야속했던 적도 많았었죠.
    한번 폭발해서 따지고 들었던 때도 있었는데, 그 뒤로 많이 바뀌시더군요.

    그렇게 아버지 뒤따라 다니며 어깨 넘어로 배운 기술들이 지금은
    제 일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는 아버지께서 아로니아를 조금 키우고 계신데, 손으로 일일이 짜는게
    힘들고 불편하다고 고민하시더니, 굴러다니던 양수기 모터 통에 이리 저리
    용접하셔서 다리 만들고, 볼스크류로 가압할 수 있는 즙짜는 기계를
    뚝딱 만드시더군요. ㅎ

    70대 중반이신데도 아직도 필요한 공구며 기구등은 직접 다 만드십니다.

    그런데도, 아버지를 보고 있으면 맘속으로는 항상 울게 되더군요.
    저도 제 아이들에게 제 아버지같은 아버지로 남고 싶습니다.
  • 낙동강대구18.07.05 20:13:00 댓글
    0
    지금 아버지와 함께 하는 일이 도제와 같은 기술전수를 통한 일이라면, 그냥 아버지에게 맞춰주는 것이 맞을 것 같네요. 하지만 아버지와 함께 사업체를 운영하는 일이라면 얘기가 다릅니다. 님의 능력과는 상관없이 아버지가 님의 사업능력과 업무능력을 그냥 믿지 못하는 것입니다. 아버지에게 눈에서 감동의 눈물을 흘릴 정도의 큰 성과를 안겨주기전엔 절대로 고쳐지지 않습니다. 그냥 아버지의 눈에서 사라져, 독립하여 본인만의 사업을 하세요. 안그러면 나중에 사업체 말아먹을 죽일놈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버지의 사업은 날자 딱 정해서 은퇴한다고 하면 그 때가서 이어받으세요.
  • 뚱띵아리지18.07.06 16:39:20 댓글
    0
    어리면 어릴수록 아버지와는 사이가 좋지 않은거 같습니다

    하지만 신기하게 나이를 먹으면 먹을수록 아버지를 이해하게 돼더라구요

    그리고 남밑에서 일하는게 몇백배는 더 엿같습니다
  • 보로로링18.07.09 15:42:54 댓글
    0
    예전에 제사문제로 잠깐 절에 방문해서 스님하고 이런저런 이야기하는데
    부모님과의 관계에 대해 말씀하셨는데

    부처님은 수천년전에 돌아가신분이라 아무리 참선하고 절해도
    소용없고, 부처님을 모시기전에 먼저 절에 불공드리고 참선 하러 올필요도 없이
    집안에 부모님을 공경하고 모셔라, 불교에서는 부모님을 가장 가깝게 만날수 있는
    살아있는 부처 라고 말한다.

    라고 하시더라고요...... 저는 불교도 믿지 않고 무종교이지만 부모님에 대한 생각이 많이
    바뀌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물론 저도 부모님과 싸울때도 있죠
    하지만 항상, 그 스님이 말씀해주신게 떠올라, 그래도 항상 부모님께 잘해드릴려고 노력하고있습니다.
  • 돈많은장의사18.07.09 23:20:29 댓글
    0
    지금보면 아버지가 글쓴이한테 짜증을 다표출하는데 그거 다받아줄필요없습니다
    할말하고 감정표출하시면됩니다 사장아니잖아요 아빠잖아요?
    자식은 부모의 감정학대 대상아닙니다. 싫으면 싫다하세요.
    이 얘기도 못하면 그냥 그대로 사세요 불평하지마시고
  • 이two2_18.07.24 11:08:32 댓글
    0
    저도 같이 아버지랑 같이 일해요 우선 결론적으로 저나 아버지나 서로 윈윈이고 저도 아버지 많이 도와드리려고 하고 아버지도 업 물려주기 위해서 많이 도와주시거든요 저도 제 업계에서 일하는거 힘들기는 하지만 아버지 때문에 일 너무 좋은 조건에서 일 배우고 있고 불편한 것도 없지 않아 있지만 사실 저는 장점이 더 많은 것 같아요 사실상 제가 물려받을 재산은 금전적인 거 보다 아버지의 인맥이거든요 뭐 아무튼 부모님을 위해 무조건 참고 져주라는 말은 너무 매정한 것 같고 정 안맞으면 같은 업계에서는 일을 안하는게 맞다고 생각 합니다 그러다가는 진짜 가족 관계도 파토나요 정 힘드시다 판단 되면 등을 돌리라는 말보다는 왠만하면 져주시되 적당한 선을 유지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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