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많은 분들이 질문을 주셔서 간단히 사채에 대하여 글을 올리고자 합니다.
일단 P2P는 생각보다 고수익을 보장해 드리지 않습니다. 이것저것 세금이랑 다 빼면 3~6% 사이정도 나올것입니다.
다만 P2P의 경우 안정성을 많이 따지기 때문에 손실가능성이 오프라인 사채보다는 적습니다.(이건 다만 사견입니다.)
자 그럼 사채가 왜 돈을 많이 버느냐는 오프라인에서 이루어 지는 분분 때문입니다. 사채는 법정이자 24%를 제외하고
이런저런 비용을 따로 수령합니다. 위법과 합법 사이에서요. 이부분은 정확히 말씀 드릴수가 없습니다. 통상 오프라인
사채의 경우 투자시 최소 연 8%~연 12%수익을 줘야 정상적인 사채입니다. 상품에 따라 그 이상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정도가 통상적인 수익률 입니다. 다만 이 부분에서 정상적인 신고 부분과 비신고 부분이 또 갈리기때문에 사실상의
수익률은 조금 차이가 있겠습니다. 그래도 적금보다는 높겠지요.
사채의 투자는 그 회사가 얼마나 믿음직 한지가 중요하고 처음 소액으로 해보시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차 여유돈으로
늘려 나가시면서 서로의 신용을 높이는 것이 좋겠습니다. 다만 좋은 사채회사는 새로운 투자자 유입을 조심히 하는경우가
많으므로 쉽지 않고 투자자 입장에서는 좋은 새채회사를 찾는 다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이 사채 시장을 계속해서 음지로
끌고 가는 요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면에서 P2P는 사채 시장을 양으로 끌어올리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생각되는군요.
사채시장에 투자는 분명 큰 수익을 기대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적금이 아닙니다. 투자는 손실 가능성이 있는 것입니다.
그것은 P2P도 마찬가지 입니다.
자 그럼 첫번째로 그나마 좋은 회사는 어떤 회사인가는 그 회사의 대표 또는 회사 실소유주가 얼마나 같은 자리에서 오래 했는지를
일단 한번 보는 것도 좋은 예시 입니다. (불법을 하거나 사기를 한다면 같은 자리에서 오래 할수가 없습니다.)
되도록 5~10년 이상 같은 지역에서 회사를 운영한 회사가 좋을 듯합니다. 신용대출을 취급하는 경우 지역상권과 매우
친한경우가 많습니다. 개인사업자는 단기 급전이 필요한 경우가 간혹 있으니까요.(최근 대부업 법이 개편되어 모든 회사들이 새로 법인을 설립한경우가 많습니다. 기존 사업자 개편이 이루어졌으므로 회사 법인서류만으로 판단은 힘들수도 있겠군요.)
두번째로는 돈을 빌려주고 얼마나 잘 받을수 있느냐 입니다. 손실이 나면 않되니까요. 사실 이부분은 법적인 부분외에 다른 부분이 가능한지를 확인 하셔야 합니다. 추심은 돈을 받는 것이 목적입니다. 법의 허용 범위 내에서 여러가지 수단으로
추심이 이루어 져야 합니다. 법조치 사항만 가지고 추심은 누구나 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계가 명확하지요. 사채는 사채입니다. 이것이 팩트입니다.
이 두가지만 잘보시면 어지간 하면 큰 손실없이 좋은 수익이 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사채 시장에서 투자자에게
잘못하면 한탕하고 튀는 업자가 아닌다음에는 접어야 합니다. 그정도로 투자자에게 민감합니다.
뭐 이정도가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