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7살 먹고 3살 아들 하나 둔 애아빠입니다.
이제 40을 향해 달려가고 하니 돈 걱정이 더 많이 되는거 같습니다.
집은 도움을 받지 않고 시작해서 매매한 빌라 1억 3천짜리 중 1억 2천이 빚이고
아직 이자만 갚고 있네요.
매달 벌어서 매달 생활하는 느낌입니다.
돈관리는 와이프가 하는데, 모이지가 않아요.
연봉 4천2백에 차량유지비 35만원 포함해서 받고 있어요.
그냥 갑자기 이렇게 살아서 빌라 빚이라도 갚고 죽을수 있을까 하는 맘이 드네요.
요즘 우울합니다.
돈관리 이런거 다들 어떻게 하시나 궁금해요.
주위에 친구들은 원금도 갚아가면서 죽을라고 하고 (맞벌이)
전 아직 사정상 외벌인데..
뭐 어째야할지 모르겠네요.. 쓴소리 조언 등 다 감사하게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