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살입니다 도와주세요

깝쳐볼까 작성일 21.07.14 06: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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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앞으로 어떤일을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남대문 도매 장사 10년 하다가 코로나 못버티고 그만두고 아시는 분 소개로 환기 (노가다)일 배우고 있어요 

나중에 저를 현장 소장 시켜준다고 하셔서 배우고 있는데 이건 아니다 싶네요 

저를 소개 시켜준 분은 이사직으로 계시는데 

솔직히 그렇게 큰 회사도 아니라 구지 허울뿐인? 이사??직입니다 암튼 그냥 사장입니다

근데 이분이 사람 귀한지 모르는 분이셔서 

지금 소장으로 있는 형님 

일하시는 형님들 모두를 개 무시하십니다 

말 그대로 진짜 개무시 합니다 

맨날 틈만 나면 이쪽일을 

아무나 하는 일 이라는 식으로 말하면서 자기 말 잘  안듣는 다고 화내고 짜증내고… 

솔직히 말하면 어려운일도 아니고 힘든 일도 아니긴 합니다만 

그래도 좀 밑 사람들을 너무 무시 하는 경향이 심해서 

여기 소장은 아무리 소장으로 뽑고준다고 해도 안해라는 분위기 입니다

지금 소장으로 계시는 형님도 원래 그만 뒀다가 

이사님이 잠깐 소장일 해주면 현장 하나 준다고 해서 

잠깐 와서 일하고 계시는 수준입니다

암튼 저는 이제 7개월차인데 

이사님 말로는 1년만 배우고 

내년에는 저는 따로 사업자내면 소장일 겸하면서 일감도 몰아 준다고 하시는데 알고 보니 저한테만 그런게 아니라 여기 저기 

이런 말을 막 해놓는?? 분이 시더군요

 

어쨌든 분위기가 이러다 보니 마음이 붕떠서 

자꾸 다른일을 알아봐야 할거 같아서요 

죄송합니다 사족이 너무 길었습니다 

암튼 제가 10년전에 군대에서 용접병으로 근무 했었어서 용접을 해볼까 

아님 타일을 배워볼까 

아니면 따른 계통쪽을 생각 해볼까 

생각이 너무 많아 지네요

작년에 결혼까지 한 상태라 더 막 피 말리는 느낌입니다

혹시 용접계통에서 일하시는 분이 있다면 

용접일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자격증은 기능사 자격증을 따면 되는지 

일하면서 배울수 있은 곳은 없는지 

여쭤보고 싶네요

타일쪽도 궁금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간단하게 물어보려고 했는데 

저도 모르게 쓰다보니 주저리 주저리 적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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