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파양청구의 소를 받았습니다.
집에 적응이 되질않아 초등학교 1학년때 부터 가출을 시작하였고 고3무렵에는 완전히 집에서 나와 현재까지 한번도 집에 들어간적 없습니다. 10여년전 할아버지 장례식에서 마주치고 한번도 본적이 없습니다.
태어나지 말았어야 할 아이와 아이를 키우면 안되는 사람들이 만나 결국 이 지경까지 왔네요.
아마도 재산을 주기 싫어서 그러는거 같습니다.
아들 노릇 해본적 없고, 법적으로 부모가 되어 있는 그사람들한테 사랑 받고 자라본 적 없습니다.
답변서를 제출 하기는 해야 하는데 어떤식으로 답변서를 제출 해야 할지 아무것도 모르겠습니다.
혹시 아시는분 계시면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