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촌누나 아들이 호텔서 결혼해요
뷔페도 아닌 코스요리라 식대도 장난아니라
저는 원래 안가기도 되어 있는대요.
가기도 했다 못가는 사람이 생겨서
축의금 필요없으니 가서 먹고만 오라는 사람이 있어요.
저는 가도 그만 안가도 그만인데
먼 친척일뿐 잘 알던 사람도 아니라
사촌 누나도 아닌 사촌누나 아들의 결혼(항렬상 저한텐 조카뻘이조)
이라 갈지 안갈지 고민도 좀 되고 좀 그렇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