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차 9살 아이를 둔 가장입니다
결혼후부터 저혼자 외벌이입니다
3년전까지는 제가 돈관리했고(저축을 거의 못함, 가정에 필요한거 내가 거의다 삼)그 이후로는 와이프가 돈관리(내 용돈 40만원만 줌)합니다
내 용돈 40만원 순수 내 용돈이 아니라 경조사비, 외식비, 주유비 이거저거 다들어가서 모자랍니다(술,담배 안합니다)
와이프한테 돈 얼마나 모았냐고 물어보면 돈 없다고 그러고,다 자기가 돈관리해서 이렇게 큰집에서 살수 있는거다 ㅈㅏ꾸 우기고 그러는데
어차피 제가 벌어오는 돈 아닌가요?
어떻게 받아쳐야하는걸까요?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가요
(저는 실외에서 일해서 더워서 에어컨 켤려고하면 전기세나간다고 에어콘도 못켜게 해요…이럴바에는 따로 살지. 내가 번돈으로 집에서 편히 쉬겠다는데…짜증나서 이혼생각도 들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