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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힘드네요. 보배에 글을 올렸는데 많은 분들이 볼수 있게 도와주세요..
부탁드립니다.
“동해부사관 부인살해, 교통사고 위장사건” 의 유가족입니다.
검사분이 열심히 하는거 같은데 이런사건은 처음이라 힘들어 하는거 같고
상대편 변호사는 경험이 많은거 같아서 너무 쎈거 같아요.
대한민국이 무죄추정원칙 이자나요. 이걸로 밀어 붙이는데 미칠거 같습니다.
2차 재판에서 증인으로 참석했는데 상대 변호사는 저와 누나를 나쁜사람으로
만들려는듯한 질문들만 던지네요. 이런게 처음이라 당황해서 말실수라도 하면
그걸로 물고 늘어지네요
이런 생각하면 안되지만 재판이고 뭐고 법보단 내가 응징할까? 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국과수에서 누나 부검결과는 타살이라고 하는데 이것도 못믿겠다고 증거가
아니라고 하는데 국가기관을 그럼 제가 어떻게 했을까요?
이런 어처구니 없는식으로 변호를 하는데
그놈이나 그놈이나 똑같은 놈이구나 싶었습니다.
돈때문에 부인 죽이는 놈이나 돈때문에 그런놈 변호하는 놈이나..;;
3차 재판때 아이들을 증인으로 검사님이 신청 하셨는데 아이들이 전에는
증인으로 참석 하겠다고 했는데 갑자기 안하고 싶다고 하네요.
갑자기 심정에 변화가 생긴게 의아 하기도 하고..
제마음은 착잡하네요. 이걸 설득해서 데려가는게 맞는건지..
피고인과 상대변호사는 누나를 나쁜사람으로 만들려고 하는데
그걸 입증해줄수 있는 사람이 아이들뿐이라서 제일 중요한데…
설득하기도 뭐하고 그렇다고 포기하기도 그렇고…하..
정말 미치겠네요..
요즘 정신이 안좋은건지 수면장애도 오고.. 일도 그만두고 폐인처럼 살고 있네요..
이시간까지 잠도 안자고 뻘한 생각만 하다가
글이라도 남겨야 그나마 숨 좀 쉴거 같아서 몇자 적어 봤습니다.
미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