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상담이나 조언 구하는 글 올리시는 분들은 큰일난 것처럼 선배님 형님 운운하면거 글 올려놓고 잊버버린 건지 뭔지 며칠이 지나도 감사하다는 댓글 하나 안남기는 게 공통점인가요?
덧글 달아놓은게 궁금해서라도 알림오면 눈팅이라도 할텐데 거의 고맙다는 인사하는 걸 못본듯 합니다.
시간내서 조언 올려주시는 짱공 회원분들에게 감사하다는 글 잠깐 시간내서 못 올리는 거 보면 아 이사람이 이렇게 경우가 없어서 여기까지 왔나? 하는 의구심조차 듭니다.
이런 여러 글들을 보면서 절박해 보여 오지랖부려서 경험에 의거 오지랖부려서 조언도 몇번했지만, 회의가 오는 것 같네요.
제가 예민한 꼰대가 된건지, 아니면 인터넷 예의와 문화가 바뀌어 쿨하게 넘겨야 하는건지 아님 쑥쓰러워서 다들 쪽지로 감사인사 남기시는데 제가 모르는건지…
선생님들, 진심으로 궁금해서 여쭤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