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알바 에서 따돌림을 받고 있는것 같습니다.

jaa 작성일 24.07.04 16:04:56 수정일 24.07.04 16: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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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들이 일하는곳 전국 지점이있는 5층짜리 잡동사니 다모여있는 곳에서 5시간 알바를 합니다.

 

원래 같이 장사하다가 장사가 잘안돼서 아내가 다른 일거리를 찾아서 알바를 하는것입니다.

 

아내는 2층에서 일을 하게 되었는데 부점장과 같이 일하게 되었습니다.

 

다니고 10개월 쯤 지나서 2층 부점장이 유방암에 걸리게 되서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그만둘때 부점장이 왕따를 당해왔다는 말을 와이프에게 알렸다고 합니다.

 

그동안 와이프도 이상하게 여겼었지만 설마 설마 하고 넘어갔던 기억들이 이해가 갔다고 합니다.

 

왕따를 시킨 주동자는 52살 먹은 점장이였습니다. 그 밑에 또다른 부점장과 평사원 이렇게 셋이 파벌을 만들고 왕따를 시킨것이였습니다.

 

문제는 터졌습니다.

 

와이프랑 친하게 지내던 또다른 알바가 점장의 비리를 알게 된것이였습니다

 

점장의 비리는 바로 쉬는 날도 일했다고 거짓 보고를 올리고 월급을 더 타먹고있었다는 것입니다.

 

이비리는 점장의 파벌 다른 부점장과 평사원도 연관이있는것 같았습니다.

 

와이프랑 친하게 지내는 알바가 이 비리를 여기저기 떠들고 다닌다는 잘못된 소문이 점장 귀에 들어가면서 부터 점장이 제 와이프를 왕따의 타켓으로 잡은것같습니다.

 

그러니까 제와이프와 친하게 지내는 알바랑 제 와이프 두명을 왕따시키는겁니다.

 

평소보다 더 많은 물량을 준다던지 둘이 하는 화장실 청소를 혼자만 시킨다는지 밥 먹을때도 눈치를 준다던지 점심시간에 제 장사 때문에 은행에 가는것 까지 뒷담화를 한다고 합니다.

 

52살 먹고 왜들 그러는지 모르겠습니다. 

그쪽 본사에 점장의 비리를 알려야 할까요?

 

어떻게 아내를 도와주고 싶은데 어디다 쓸곳도 없고 해서 여기다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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