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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청한 직장상사 직장 생활 고민

우주최하노동자 작성일 24.08.19 21:28:17
댓글 5조회 515,463추천 2

직장 상사가 일을 못하고 자꾸 뒤로 미루는 스타일입니다.

아니면 해야할 때 안하거나, 우선순위를 정하지를 못하는 스타일이에요.

 

이걸 나름 수습한다고 이리뛰고 저리 뛰고하면서 일을 하고는 있는데

이젠 정말 지쳐가네요

 

권한도 없고 설득하기도 힘들고

 

아마 누군가는 네가 팀장 일 못하는 걸 어케 단정짓냐 할 수 있으시겠지만

내 팀장 일 못하는 건 회사내 부장, 팀장 급 사람들이 다 인정하더군요…ㅎㅎ;;

 

오죽하면 옆 팀 팀장들이 

야 팀장은 니가 아닌데 뭐이리 열심히하냐 그냥 ㅇㅇㅇ 팀장 ㅈ되는 건데 걍 냅둬

 

라고 하는데 이건 나한테 불똥이 오니 

수습을 안할 수는 없고…

 

참 힘드네요.

 

팀을 옮겨달라고 할까 불쑥불쑥 화도 나고

짜증도나고 

 

이직을 해야하나 멍하니 이직사이트 돌고 있기도 하다보니

현타가 쎄게옵니다

 

그냥 직장생활이라 생각하고 잘하려 하지말고 그냥 다녀야할까요.

아니면 직장 상사 똥치우는 걸 계속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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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삭제 된 댓글 입니다.
  • 우주최하노동자24.08.20 10:25:09 댓글
    0
    ㅠㅠ 감내해야겠군요
  • 양쿄로이찌니24.08.20 00:51:23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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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사분이.갖고 있는 능력은.
    조직의 수장이 신뢰를.

    팀장되시는 분 보다.
    조금 더 큰 신뢰를 하시기 때문에
    상사로 있을 수 있는거에요.

    그 신뢰는.
    쉽게 실력으로 이길수있는게
    아니랍니다.

    그 상사가 있으면.
    님 다음 사람을 준비할수있지만.

    님을 올리고.
    돈으로 그 상사되는 사람을.
    만들긴 어려울.

    수가 계산된게. 인사 입니다.

    시간으로 이기셔야 합니다.
  • 우주최하노동자24.08.20 10:26:2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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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합니다 ㅠ
  • whitejm24.08.20 19:04:1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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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님의 출세욕구 때문에 그러는거 아니면 님도 같이 놀면서 월급받으면 되죠. 하극상으로도 인식되면 다른 상사도 님을 피할겁니다. 쟤 들어오면 나도 빡세질거 같은데 하면서요.
  • 헬네아24.08.25 18:31:03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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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륜 스님인가? 유투브 영상에서 그러더군요.

    타인에게 바라는것, 하지만 그 정도가 안될때, 분노와 화가 난다면은...

    그것은 본인의 욕심이라고 하시더라구요. 타인에게 원하는 것을 말이죠.

    해결 방법으로 그사람에게 무언가를 원하지 말라고 하시더군요.
    - 설명요? 도와주는것요? 하지마세요. 그냥 신경끄시라는 이야기 입니다.
    - 가족일은 신경쓰는게 맞습니다. 하지만 회사입니다. 돈받고 일하는 곳입니다. 본인 업무와 능력에서 최선을 다하면 그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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